서지민 기자 (서울영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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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4일, 푸름이 환경 기자단에서 올해 마지막 활동을 했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고 해서 선물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고, 바로 이면지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노트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노트를 다 만들고 난 뒤에는 잠깐 환경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목은 ‘아낌없이 치고 박는 나무’입니다. 원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사람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이고 ‘아낌없이 치고 박는 나무’는 나무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로 바꾼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환경을 위해서 우리는 인간중심보다는 자연중심으로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하며 행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별 게임 시간도 가졌는데 2개의 조로 만든 후 말로 설명하면 맞히는 게임입니다. 그동안 다녀온 활동에 관련된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 설명하고 맨 마지막에 있는 사람이 맞히는 게임입니다. 두 게임 모두 우리 팀이 이겨서 재밌었습니다. 게임을 다 하고 마당에서 보물찾기를 해서 선물을 받고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은 뒤 활동이 끝났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환경에 대해 토론도 하고 자연을 함께 배우며 활동해 온 좋은 모임이었는데, 오늘이 일 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활동이라서 그런지 더 뜻깊고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후배들과 환경운동연합에서 어린이기자로 만나고 싶습니다.
서지민 기자 (서울영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