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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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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운 독자 (추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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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미래의 로봇을 만나러!!

찬 바람이 쌩쌩 불던 1월 11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로봇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프론티어관에 모였다. 가장 먼저 우리들은 로봇나노제어실 THOT를 인터뷰하게 되었다. 다음은 우리가 인터뷰를 한 주요 내용들이다.


Q: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졸업을 하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은 회로, 외형, 제어 그리고 PC를 이용한 프로그램 이렇게 네 분야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게 되면 이 4가지 분야를 바탕으로 하는 직업을 갖게 되는데 예로는 자동차의 외형이나 기계 내부의 회로들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Q: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에서는 그동안 많은 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로봇들을 만들어서 수상을 하였는지 소개해 주시고 만든 로봇 중 로봇청소기처럼 사람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에서 수상을 한 로봇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로봇은 ‘점프로봇’ 입니다. 이 로봇은 포항진흥 연구상을 받은 로봇인데 ‘점프로봇‘은 스프링을 줄로 감아서 풀리는 반발력을 이용하여 작동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억에 남았던 로봇은 스마트폰으로 작동 시킬 수 있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로봇의 움직임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로봇들 중 시중에 있는 로봇은 상어로봇이나 사회안전 로봇이 있는데 대부분 탐사나 생활용입니다.


Q: 로봇을 연구하거나 대회에 나갈 때 개인이 아닌 팀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 팀원들이 맡는 역할도 각각 다를 것 같은데 역할은 크게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궁긍합니다.

A: 로봇을 연구하거나 대회를 나갈 때는 대부분 4명이서 조를 짜서 합니다. 4명은 각각 기구, 제어, 회로, 그리고 PC 프로그램을 담당합니다. 기구는 로봇의 외형이나 움직임을 만드는 곳이고 제어는 만들어진 로봇에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회로는 로봇에 사용되는 센서들의 값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PC프로그램은 로봇의 크기상 실행하기 힘든 것들을 PC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실행시킵니다.

Q: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THOT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로봇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보통 로봇을 만들 때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A: 저희는 항상 수첩을 휴대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나 어디 갈 때 갑자기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바로 바로 적는 메모 습관이 있습니다. 이 메모 습관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또 팀원들끼리 아이디어를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을 ’ 브레인 스토밍‘ 이라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팀원들 간의 비판 없이 자신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얘기하고 나중에 종합시켜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이 방법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지만 비판이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좋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와 개발을 해오셨을 텐데 그 중 성공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있나요?

A: 저희가 낸 아이디어 중 실패한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포기를 하지 않습니다. 왜나하면 팀원들 간의 회의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험해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약간의 기능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에서 만든 로봇의수는 손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뇌파 탐지 센서를 이용해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각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근육 신호 탐지 센서를 이용해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Q: 현재 우리나라의 로봇 수준이 세계적으로 어는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휴먼로이드 로봇이 실생활에 보급되려면 어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나라 로봇 역사는 대부분 2000년대부터 로봇의 수가 증가하였는데 2000년부터~2008년까지는 대부분의 로봇들은 산업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가면서 많은 로봇들이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로봇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로봇 사용의 증가가 나라의 산업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축구로봇이 개발되어서 축구로봇들간의 경기도 유명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50년까지는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쓰일 것 이라고 예상됩니다.


Q: 똑같이 음성으로 안내를 하는데 박물관의 로봇 도슨트는 로봇이라고 부르고 주차권 발행기는 기계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로봇은 사람이 하기 힘든 일들을 대신 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주차권 발행기도 로봇 도슨트 같이 로봇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로봇과 기계간의 차이를 두자면 기계는 옛날에 만들어진 주로 산업에 사용되는 것이고 요즘 개발되는 것은 로봇이라고 합니다.


Q:전기 외에 로봇을 작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나요? 태양열같이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이용한 로봇을 개발한 적이 있으신 지 궁금합니다.

A: 로봇을 작동 시킬 때는 원료로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이 배터리는 전기에너지를 포함되어 있는데 이 전기 에너지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효율이 높습니다. 수력이나 풍력에너지로 로봇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지만 대부분 효율이 낮아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태양에너지 즉 솔라 셀을 이용해서 태양의 신호를 통해 전기를 생산해서 로봇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태양은 구름이나 날씨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되도록 전기를 사용합니다.


Q: 로봇이 크게 발전하는 만큼 사람이 설 자리가 부작용이 많을 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 해결책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A: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로봇이 우리 생활에 많아지고 사회에서도 사용되어도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지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로봇은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 주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각과 사고가 있는 사람들은 따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사회나 생활에 로봇들이 많아져도 사람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므로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Q: 미래 로봇과학자들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마지막으로 미래로봇과학자들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21세기에 들어셔면서 로봇 산업이 발전되고 현재는 지능형로봇이 개발됨으로써 인간과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책, 잡지 등을 통해 로봇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 동아리의 목표는 매년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서 상을 수상하는 것이고 또한 저희 동아리의 연구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 동아리와의 인터뷰가 끝난 후 실제 만드신 로봇들을 재현해 주셨다. 상어로봇, 점프로봇, 버그로봇 등 많은 로봇들의 원리나 목적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로봇인 스마트폰으로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보여주시며 직접 조종도 할 수 있게 해주셨다 . 이 로봇의 특징은 바퀴와 다리를 모두 사용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들께 약을 가져다 드리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로봇 재현을 통한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과의 인터뷰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미래의 만들어질 휴머노이드나 더욱 더 발달 될 로봇들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해주었다.

양경운 독자 (추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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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01-19 15:54:52
| 좋은 시간이었겠군요. 부럽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하고, 추천하고 갈게요! ^^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2-01-19 18:56:03
| 점프로봇을 직접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을것 같아요^^ 로봇이 인간들이 할수없는 어려운일들을 잘하면 좋겠어요^^ 양경운 기자님 잘 읽고 갑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01-19 19:18:12
| 우와 로봇들이 신기하게 생겼어요.앞으로 매래에는 많은 로봇을 사용하게 되겠지요?
이지윤
서울서이초등학교 / 4학년
2012-01-19 20:53:29
| 로봇들이 정말 생긴것이 다양하네요~
정말 즐거웠었을 것 같아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1-20 18:58:53
| 로봇과 로봇과학자의 생각에 대해 잘 알게 되었네요. 멋진 경험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김미림
고척중학교 / 1학년
2012-01-21 08:13:03
| ‘대부분의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포기를 하지 않습니다’ 란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로봇들은 언제 봐도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브레인 스토밍, 제 친구들과도 꼭 해보고 싶네요. 양경운 기자님의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로봇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1 14:45:26
| 우와 상어로봇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의 로봇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한수찬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2-01-21 19:58:29
| 정말 즐거우셨을 것 같군요. 부럽습니다.
박채완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1-21 21:48:15
| 로봇이 보통 저가 생각하는 기계와는 달라서 놀랐어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로봇! 많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1 22:55:4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1-24 14:29:50
| 정말 지미있을것 같아요! 로봇의 사진도 꼭 벌레같이 생겼구요!ㅎㅎㅎ
추천!
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1-25 15:55:56
| 우와! 저도 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저렇게 까지 발전했네요!
정말 즐거운 체험이셨을 것 같아요. 특히 저도 다른 기자들님처럼
상어로봇이 신기하네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로봇의 나라처럼
휼룽한 로봇을 발전해나가면 좋겠네요!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2-01-27 19:30:41
|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로봇에 관심이 있는데, 이렇게 멋있는 로봇이 우리나라에서 발전해가고있다니,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2-01 10:00:15
| 좋은 경험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로봇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게되었어요. 앞으로 저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1 20:15:18
| 상어로봇이 참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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