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기자 (구미봉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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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너! 더 좋은 우리! 하나 되는 한가족반’이라는 멋진 급훈과 함께 새 학기를 맞이했습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교실을 향한 발걸음도 두근두근합니다. 선생님께서 "우리들 마음이 얼마나 단합이 잘되는지, 28명 모두 다 함께 동전 쌓기를 해보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난 첫 날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전 쌓기를 했는데 한 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점점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는 사회풍토 속에서, 나눔의 미덕과 남을 위한 배려는 우리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한가족반’은 언제나 고운 말과 바른 행동을 하기, 봉사활동(1인 1역) 열심히 하기, 상냥하게 잘 웃기, 모둠별로 협동하기 등을 실천할 것입니다. 동전을 쌓으며 다 같이 한마음이 되도록 약속한 것입니다.
사진으로 우리들의 추억을 담아 새로운 인연으로 한해를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하신 변지현 선생님, 또 3반 친구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잘 이어가겠습니다. 우리 한가족반의 이름처럼,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가족같이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고 한마음이 되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명 한 명의 힘을 모아 아주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 학년, 새 출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두들 힘차게 파이팅!
이지원 기자 (구미봉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