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은 기자 (인천검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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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인천 서구 검암초등학교 6학년 2반에 재학 중입니다. 저의 자랑스러운 6학년 2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 반은 총 28명이고, 아주 착하고 상냥한 김지운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 반은 우리 반만의 ‘뿡’이라는 화폐를 모으고 있습니다. 뿡을 많이 모으면 뿡의 갯수만큼 상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 이름은 ‘뿡뿡이들과 짜장면’입니다. 뿡을 모으는 과정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급훈은 "1뿡 모아 100뿡"입니다. 이 급훈의 뜻은 ‘성실함으로 천천히 하나하나 차근차근’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어떠한 반들보다도 웃음이 넘치고 재미있는 반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반 자랑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 반 친구들은 정말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입니다. 왕따도 없고, 조금 불편한 친구들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도와주고, 우리 반 전체를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두 번째, 선생님이 정말 좋으십니다. 우리 선생님께서는 정말로 친절하고, 상냥하고, 착하기까지 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더 멋진 선생님이십니다. 우리들을 위해 뭐든지 다 하려고 합니다. 정말 누군가가 우리 선생님에게 한 번이라도 수업을 받아본다면 제가 왜 이렇게 선생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 선생님은 쉽고 자세하게 주간학습안내에 나온 진도에 맞게 수업을 합니다.
세 번째, 우리 반은 재미있는 반입니다. 우리는 ‘뿡’을 모읍니다. 뿡을 모으면 상품과 맞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군것질은 3뿡, 뽑기 하기 5뿡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뽑기 하기는 50대 1의 확률이지만 이 1은 영화보기, 체육시간으로 바꾸기, 문상 받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뿡을 모으면서 저절로 더 재미있어지고 웃음꽃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6학년 2반 친구들과 김지운 선생님과 함께라면 1년을 정말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세은 기자 (인천검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