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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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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서울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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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 대표들 모두 모여라!

기자가 살고 있는 도봉구는 서울특별시에 포함되어있고 노원구와 강북구 옆에 있는 작은 구입니다. 비록 작은 도봉구라지만 서울에 있는 여러 구 중에 꽤 긴 역사와 자랑거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봉구의 역사는 1973년에 대통령령으로 성북구에서 빠져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십 년을 거치면서 처음 21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던 도봉구는 36개 동이 되고 현재는 14개 동으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동이 줄어드는 동시에 서울시에서 꽤 큰 편이였던 도봉구는 크기도 많이 작아졌습니다. 비록 강남구나 노원구처럼 혼잡하거나 유명하지도 않고, 서울시의 끄트머리에 있지만 비교적 조용한 덕분에 다른 혼잡한 곳들에 비해 공기도 맑고 대기오염도 심각하지 않다는 점에서 살기 좋습니다.

첫 번째로 도봉구를 상징하는 마크들을 소개합니다! 마크에는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도시까지 어우러진 모습에 도봉산 세 개의 봉우리인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이 그려져 있고, 아랫부분의 초록빛 지구 표면은 도봉구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는 그동안 늘 거리를 지나다니며 다른 여러 구의 마크를 보고 그에 비해 도봉구 마크가 안 예쁘다며 투덜거렸는데, 막상 뜻을 알고 나니 전보다 도봉구까지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소개할 도봉구의 대표 상징물은 소나무와 덩굴장미, 그리고 귀엽게 도봉구로 안내하는 동작을 취하고 있는 도봉구의 마스코트 캐릭터 비둘기입니다! 소나무는 도봉구의 푸른 환경과 건강을 상징하고, 덩굴장미는 순결, 정열, 위엄을 가리키는 푯말처럼 밝은 미래를 상징합니다. 비둘기는 사람들을 잘 따르고 온순해서 도봉구민들의 순수함과 맑은 마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라를 빛낸 도봉구의 멋진 분들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으로 조광조 선생님과 송시열 선생님, 정의공주 부부 그리고 전태일이 있습니다. 조광조 선생님과 송시열 선생님은 스승과 제자 사이입니다. 조광조 선생님은 조선 중종시대에 활동했던 도학자이며 문관으로 올바른 정치를 펼쳐나갔는데 그를 시기한 사람들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송시열 선생님도 조광조 선생님처럼 훌륭한 학자였다고 합니다. 세종의 차녀였던 정의공주는 한글이 백성들에게 널리 퍼지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과 몇 십 년 전에 살았던 전태일은 노동자의 더 나은 환경을 주장하며 분신자살을 감행하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기자가 살고 있는 도봉구는 큰 대도시가 밀집해 있는 곳답게 빼어난 특산물은 없습니다. 그리고 면적도 작아 감탄이 절로 나올 명소도 적습니다. 그러나 도봉구에는 마스코트나 상징물처럼 순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서울의 다른 곳들보다 맑은 공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까지도 가뿐하고 상쾌해지기 때문에, 지금 바로 기자가 땅에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도봉구와 도봉구의 파란 하늘, 도봉산, 청포원 등 도봉구의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도봉구로 많이 찾아오세요, 환영합니다!

이유정 기자 (서울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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