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1호 9월 20일

테마-책과 친해져요!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61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한 권의 책에 담긴 나만의 추억 앨범!

기자가 직접 만든 간단하지만 소중한 작은 책을 소개합니다. 책의 이름은 ‘예나의 추억’입니다. 4쪽 분량의 작은 책에는 기자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든 목적은 기억 속에 희미해져가는 기자의 어린 시절 추억을 사진과 함께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나 이동 전화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보니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사진을 출력해서 따로 앨범에 보관해둘 일이 없습니다. 가끔 컴퓨터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어릴 적 사진들을 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컴퓨터 앞으로 달려갈 순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을 추억할만한 몇 장의 사진을 골라서 직접 출력한 뒤 사진을 붙여, 나만의 성장 앨범 책을 만들어둔다면 원할 때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예나의 추억’은 1쪽부터 4쪽까지 위쪽에는 사진이, 아래쪽에는 사진에 대한 짧은 설명과 느낌이 표현되어 있는 저만의 추억 앨범입니다.

1쪽에는 2004년 봄에 기자가 침대에 누워서 글자를 하나씩 베껴 쓰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있습니다. 아직 정확히 글자를 쓰기에는 많이 서툴지만, 배움에 대한 욕구가 가득해서 항상 책과 연필을 쥐고 있었던 시절입니다.

2쪽에는 2006년 여름에 기자가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책으로만 보았던 물고기와 올챙이 등을 찾아보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부모님께 자주 물음표를 던졌던 시절입니다.

3쪽에는 2007년 겨울에 기자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있습니다. 균형을 잡지 못해 이쪽 혹은 저쪽으로 미끄러지면서 울상을 짓던 날입니다. 빙상에서 기자를 뒤따르던 대학생 언니가 손을 잡아주는 바람에 넘어지지 않았고, 지금도 가끔 그때의 대학생 언니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4쪽에는 2008년 여름에 기자가 부모님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났을 때의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리조트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 아저씨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늘 반갑게 웃어주던 그분들의 모습이 가끔 생각납니다.

이제부터 아래와 같은 간단하고 작은 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8절지를 가로로 반을 접고, 다시 세로로 4등분해서 접습니다. 다시 펼친 뒤 자로 대고 구분선을 긋습니다. 8절지 아래쪽의 4등분 구분선을 가위로 자릅니다. 위쪽에는 사진을 차례대로 붙이고, 아래쪽에는 사진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은 뒤 사진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구분 선에 따라 접으면 한 권의 책이 완성됩니다.

푸른누리 친구 여러분! 어떤가요? 간단하면서도 소중한 나만의 성장앨범 책을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당장 나만의 추억이 담긴 성장앨범 책을 만들어 보세요!

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9-22 21:38:40
| 성장앨범이자 나만의 역사책일 것 같아요,3학년때 학교에서 어릴적 사진을 가지고 가서 만들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윤이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2012-09-23 23:15:35
| ‘예나의 추억’ 이란 책도 나중에 더 커서 보면 그 책은 하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손재주가 많으신 가봐요.이런 나만의 책도 만드시고...시간되면 저도한번 나만의 추억이 담긴 성장앨범 책을 만들어서 소중히 간직해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고,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갈께요^^
김시연
보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9-24 16:47:28
| 사진은 예전보다 수 없이 많이 찍고 찍히면서도 막상 사진은 데이타 정리폴더에 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기사입니다.~ 중학교에 가기 전에 자고 있있는 추억의 사진들의 깨워야 겠습니다.^^ 본받고 갑니다. 추천드려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9-24 21:23:25
| 저도 성장앨법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추억을 되살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영서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9-24 21:30:20
| 학교에서 도덕?미술?아무튼 성장앨범을 만들어봤던 것같아요~^.~
이성하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2012-09-26 22:05:55
| 나만이 성장과정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해요~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09-26 22:07:53
| 우와~ 멋있네요. 저도 추억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서 이런 것 한 번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9-26 22:34:45
| 추억의 앨범을 꺼내 볼 때면 흐뭇하고 참 기쁠 것 같네요. 때때로 저도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참 기쁘고 즐거운데. 옛날을 생각하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9-28 21:51:36
| 어른이 되었을땐 더 가치있는 소중한 보물이 될것 같네요.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10-01 21:11:04
| 훗날 커서 성장 앨범 책을 보면 참 새로울 것 같아요. 초등학교 시절의 일들을 차곡차곡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면 참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0-03 10:51:41
| 저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보물이 될 것 같네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