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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고준서 기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 / 조회수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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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정의 시작, 우정총국을 가다

지난 9월 10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얼마 전 새롭게 개관한 우정총국을 방문하였다. 우정총국은 128년 만인 8월 28일에 다시 개국하게 된 우체국이다.

먼저 기자단은 우정총국에 전시되어있는 전시물들을 관람하였다.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주로 홍영식 우정총판님과 우리나라의 우체국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들이었다. 그중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었다.

먼저 ‘홍영식 복명문답기’는 홍영식이 보빙사(외국의 우정 근대제도를 시찰을 통해 탐구하는 것) 탐사 후 고종에게 올린 귀국 보고서라고 한다. 둘째로 ‘한성순보’는 당시 우정에 무지했던 우리나라 백성들을 위한 외국 우정 관련 기사이다. 또한 ‘미안·일안’은 미국·일본에게 우리나라의 우정총국이 개관했다는 것을 통보한 문서다. ‘문위우표’는 우리나라의 최초 우표로 5, 10, 25, 50문, 그리고 100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이 제작하였다. 여기서 1문은 약 700원이라고 한다.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첫 기념우표이며 ‘이화 우표’는 한국이 제작한 첫 우표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집배원과 전배원의 의상이 있다. 이 둘은 아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한다. 집배원의 의상에는 무늬가 있지만 전배원의 의상에는 무늬가 없었기 때문이다. 관람이 끝나고 영상을 보았는데, 영상은 우리나라 우정을 년도별로 알려주었다.

다음으로는 느린 우체통에 넣을 편지 쓰기를 하였다. 모두들 열심히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날짜 도장을 직접 찍어 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단체 사진을 찍은 다음 해산했다. 개관한지 20일 만에 문을 닫은 우정총국이 올해 다시 개관을 하고, 또 우리가 그곳을 직접 가보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정총국이 개관목적인 외국인에게 한국우정 문화를 알리기를 꼭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준서 기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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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03 09:07:29
| 우체국이 우정총국이죠 역사적인 사건이 많은 곳이라 궁금했는데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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