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2호 11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류연희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50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전통의 거리, 즐거운 인사동

지난 10월 3일 추석날,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인사동에서는 전통문화민속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인사동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만들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겁게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사동에서 체험한 전통문화민속행사는 다른 곳에서 펼쳐진 행사보다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사동을 찾은 많은 외국인도 함께 하회탈을 만들고 써보며 팽이치기도 경험하며 즐겁게 웃었기 때문입니다.

인사동은 우리나라 팔도의 전통이 매일매일 살아 숨쉬는 공간입니다. 골동품 앞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듭니다.

인사동을 안내하는 곳에 들어가면 여러 나라말로 준비한 안내책자가 있습니다. 아마도 인사동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회 시간에 세계 여러나라를 배울 때 대표적인 문화재나 관광지가 사진으로 나오는데 모두 그 나라의 전통이 담겨있는 유적과 유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인사동도 우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전통의 거리입니다. 그래서 인사동 거리에는 골동품, 고미술, 화랑, 고가구점, 화방, 민속공예품 판매점 등 전통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오늘날 모습까지 다 담겨 있습니다.

인사동 거리를 걷다보면 여러번 멈추게 되는데, 길게 조각품을 매단 줄을 들고 계신 할아버지께서 외국인에게 모빌처럼 돌아가는 공예품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신기한 듯 바라보던 외국인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인사동 거리 중에 한지로 만든 가방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록달록 여러 그림이 그려져 있는 다른 종이가방들보다 훨씬 예쁘고 멋있었습니다.

인사동은 원래 조선시대에는 북촌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여 주로 중인들이 살았던 주거지역이었습니다. 조선초기에는 미술활동의 중심지로 형성되었고, 현재의 인사동 명칭은 일제통치시기인 1914년부터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지금의 인사동 거리는 종로 2가에서 인사동을 지나 관훈동 북쪽의 안국동 사거리까지를 말합니다. 인사동처럼 한국의 전통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거리가 도시 곳곳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류연희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5/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