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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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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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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희망사과 만들기로 가족의 행복을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내에 있는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는 우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 중 가족들이 희망사과를 만들며 사랑도 나누고 소망도 빌어보는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친환경 소재의 종이를 이용하여 3D 입체 퍼즐사과 만들면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희망사과에 희망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 메시지를 사과 나무에 달고 자선 냄비에 기부하면 모든 프로그램이 끝납니다.

20명의 가족이 각자의 책상에 앉아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조심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접는 부분이 너무 작아서 손이 작을수록 더 잘 만든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만들기 제일 힘들어 하시는 것이 바로 손이 커서 끼우기가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돌아다니면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사과를 쉽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모두 신중히 자신의 사과를 만드고 포스트잇에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붙였습니다. 소망나무를 보면 누가 썼는지 딱 알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건강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셨고 어린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사달라고 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가 똑같았습니다.


여러가지 예쁜 소망들 <엄마가 회사 안 가고 집에 있는 것, 베개 사 주세요, 부모님과 놀이공원 놀러가는 것, 이사 가는 것,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것, 엄마 아빠 빨리 죽지마, 주근깨 안 생기는 것, 상장 받는 것, 엄마가 게임 많이 하게 해 주는 것, 해마다 여행 많이 가는 것, 닌텐도와 생일 선물 받는 것, 학교 가까이 이사 가는 것, 경찰관 선생님 가게주인 뉴스기자가 되고 싶어요, 공주가 되고 싶어요,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싶어요, 중학생 되어도 공부 잘 하고 싶어요,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우리 삼촌 사람 되게 해 주세요,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 제트기를 가지고 싶어요, 강아지를 가지고 싶어요, 인형을 가지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소망을 다 붙이고 밖으로 나오면 구세군 자선냄비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부를 할수록 사과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란다고 합니다. 종을 울리는 오빠가 서 계시고 독일의 주방기구 휘슬러의 인형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기부를 하고 나면 대형 캐릭터가 와서 머리를 쓰다듬으면 고맙다고 합니다. 예쁜 사과도 만들어 보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하게 됩니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봅시다.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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