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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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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다은 독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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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헀던 다윈 무대에 서다.

창의가 희망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혜화동 문화의 거리에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이 개관하였다. 개관기념 공연중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생명의 나무-다윈 공연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여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 관찰하고 표본을 만들었고, 실험한 것을 모아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종만이 살아남는 다는 ‘진화론’을 주장한 과학자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 박물학자로 영국해군의 전함인 비글 호를 5년동안 타고 남아메리카와 전 세계를 일주하며 그 때의 일기를 정리해 ‘비글호 항해기’라는 과학여행기를 남긴 위대한 과학자이다. 책으로 느끼며 배웠던 그 분을 공연을 통해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들떠 막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맨 앞지리에 앉았다.


빛과 함께 막이 열리며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의 연극연습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일반인들에게 다윈이 말한 진화의 정확한 뜻을 알려주는 단막극을 만드는 과정에서 <종의 기원>출간에 대한 발표시점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20년 동안 <종의 기윈>출간을 왜 미루어졌는지 토론이 벌어졌다. 정치 사회적인 분위기, 소심한 성격의 문제, 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 때문이 아니라 다윈이 완벽주의자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내용이었다.

무대는 다윈연구실, 집의 거실, 세계탐사 여행 때 탔던 비글호, 옥스퍼드 등 막이 바뀔 때마다 다윈의 일생을 보여 주었다. 공연이 끝나고 다윈 역을 맡으신 김도형님을 만날 수 있었다.

기자: 처음 주인공인 다윈역으로 캐스팅되셨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김도형: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좋았는데 대본에 어려운 단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부담감이 컸어요.


기자: 공연을 하시면서 느끼신 점은요?

김도형: 다른 연극보다 어려운 단어가 많아 연습할 때 힘들었지만 재미도 있었어요.


기자: 공연 중 다윈의 병, 종교, 성격, 부인이 있다는 설들이 나오는데 결론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김도형: 극중에서도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고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기자: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요?

김도형: 어린이들에겐 어려운 공연이 될수도 있지만, 책이나 미리 사전 조사를 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거예요.


공연이 끝나고 힘드셨을 텐데 밝은 웃음으로 편안하게 인터뷰해주셨다. 과학을 문화로 이끌어 주시는 분들의 노력을 피부로 느끼며 다윈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을~~~ 우리의 시각, 청각, 촉각을 즐겁게 자극해 주는 공연들이 많아졌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찾아 보세요.

감다은 독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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