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서 기자 (대전송촌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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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10시 30분 경 셀로판테이프와 쌍안경,고배율 카메라 등의 준비물을 준비하여 집 앞의 동춘당 공원에서 관측을 시도했으나, 태양이 너무 작게 보여서 태양보다 더 작은 금성도 직접 볼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대전 시민 천문대를 찾아갔다.
11시 7분쯤 천문대 옥상에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망원경을 이용하여 금성이 태양을 통과하는 것을 보았다. 새하얀 색으로 보이는 태양의 맨 위쪽의 왼쪽에 검정색에 가까운 색이며 작은 점 모양의 금성이 있었다.
태양에 비해 금성은 아주 작았는데, 작은 금성의 모습이 왠지 신기하고 귀여웠다. 엄마께서도 금성 품은 해를 보려고 하셨는데, 갑자기 아저씨들이 태양이 이동을 한 것 같다면서 망원경을 다시 맞추셨다.나는 꿈이 하나 더 생겼다. 천문학자가 되어서 별자리를 관측하여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별자리의 소식을 전달해보고 싶다.
김연서 기자 (대전송촌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