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미 기자 (안양덕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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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합창대회가 열렸다. 전국 82개 합창팀이 지원한 예선에는 2,8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을 총 2,000km가 넘는 전국투어를 통해 방문심사하여 7개 합창단을 최종진출팀으로 선발했다.
상일엔젤스,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부천부안유스콰이어,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다문화 합창단 아름드리, 부평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울산청량초등학교 합창단 이 7개의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연이 펼쳐졌다. 윤학원, 유열 등의 훌륭한 음악인들께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심사를 해 주셨다.
심사는 사전 인기투표 10%, 심사위원 평가 60%, 청중평가단 30%으로 평가되었다. 끝없는 긴장감 끝에 안양중앙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관람을 끝낸 뒤, 심사위원 윤학원 님을 취재하는 기회를 얻었다.
Q : 아름다운 합창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음정과 박자를 잘 맞추고, 울리는 소리를 내는 것, 재미있게 안무를 짜는 것, 음악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합창이 아름다운 합창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안양중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뽑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안양중앙초등학교는 울림이 있는 소리를 만들어내고 셈여림, 음악적인 면에서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Q :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A :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심사를 하였습니다.
윤학원 심사위원님을 취재한 뒤, 합창대회를 기획한 관계자 분도 취재하였다.
Q : 이번 합창대회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하여 많은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합창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 왜 독창대회가 아닌 합창대회를 주최하셨나요?
A : 지난번에는 독창대회도 열었는데,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합창을 통해 서로 협동심을 기르게 하기 위하여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취재는 기자가 합창에 대하여 더욱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전보미 기자 (안양덕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