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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책읽는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백시원 기자 (신촌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61 / 조회수 : 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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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솔솔 파주 출판단지!

지난 4월 26일, 푸른누리 기자 7명이 파주 출판 단지로 출동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파주 교보문고에서 인쇄소로 갔다. 인쇄소에서는 여러 가지 기계들이 있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듣기 위해 최인성 제본팀 부장님께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오셨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첫번째로는 기계로 하얀 백지를 인쇄기에 넣어서 인쇄하는 것이다. 그렇게 인쇄를 하면 글과 그림이 나온다. 소음이 들렸는데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인쇄기가 쉴 새 없이 빨리 작동하는 소리였다. 그런데 그 많은 종이를 어떻게 똑같은 내용으로 인쇄를 하냐면 바로 인쇄판을 이용해서이다. 인쇄판을 인쇄기에 놓으면 백지가 그 인쇄판에 있는 내용대로 인쇄가 된다.


*다섯가지의 기본 색으로 인쇄를 할 수 있는데 검정, 노랑, 파랑, 빨강, 그리고 금, 은색 같은 별색이 있다.


두 번째로는 책의 표지를 만드는 것이다. 양장식으로 하거나 표지가 접히는 식으로 표지를 만든다. 그 다음으로 책 내용이 담긴 종이를 모아서 책의 크기로 자른다. 그리고 표지와 책 내용이 담긴 종이를 묶어 기계로 척척 접히고 붙인다.


그 다음으로는 딱딱한 표지의 책(양장)을 만드는 양장실에 갔다. 그 곳에서도 딱딱한 표지를 만들어내는 온갖 기계가 있었다. 그 딱딱한 표지를 만들어내는 기계가 책을 접으려고 움직이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그렇게 책을 만들면 출판사에 책을 만든 것을 준다고 한다. 이제 최인성 제본팀 부장님과 헤어지고 ‘문학동네’ 출판사에 갔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을 보고 ‘내가 아는 책이 이 출판사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문학동네에서는 고양이 학교, 어린 왕자, 창작동화, 명작동화 등을 썼다고 한다.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이상혁 기획마케팅부 팀장님에게 작가와 편집자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작가는 글을 쓰고 편집자는 작가가 글을 쓴 것을 고쳐주는 일을 한다. 이렇게 고치고 고치는 과정을 1교-2교-3교-OK교 라고 한다.


그리고 문학동네 출판사를 쭉 둘러보았다.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거나 편집하는 분, 디자인 하시는 분, 번역하시는 분 등이 있었다. 그 분들이 우리를 위해 글을 써주셔서 정말 고맙고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했다.

Q: 무슨 책이 요즘 유행이죠?

A: 과학, 역사 상식 만화책이 유행입니다.


Q: 앞으로 무슨 책이 나왔으면 좋겠나요?

A: 역사 상식 책 중 한국, 세계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Q: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과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

A: 어린이날 가족여행을 가고 싶고 맨유 축구복을 받고 싶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해산하였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실감나게 설명을 들어서 책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책이 이렇게 힘들게 나오는 줄 몰랐다. 이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시원 기자 (신촌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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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4 16:16:47
| 책만드는 과정직접눈으로 보면 참 신기하고 유익할것 같아요. 좋은경험하셨네요.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5-31 10:39:4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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