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학경시가 끝났는데 이제는 기말고사다 시험지를 받아 든 순간부터 정신이 아찔하고 눈앞이 캄캄하고 등에는 식은땀이 주울주울 흐른다 겨우 끝낸 시험인데 시험결과가 무섭다 시험결과 나올때면 시험을 보는 날보다 ...

조하나 (동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86

친구들이 속닥속닥 친구들이 키득키득 친구들이 이럴때면 나도나도 핸드폰이 정말정말 갖고싶다 핸드폰이 필요할때 친구들은 알나간다 절대절대 안돼안돼 나는너무 급한데도 절대절대 안된다네 나도나도 핸드폰을 갖고싶고 있...

조하나 (동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79

<장맛비> 주룩주룩 장맛비 장맛비는 양파이다. 아무리 까도까도 껍질이 계속 나오는 양파처럼 장맛비는 아무리 오지마라해도 계속 온다. 주룩주룩 장맛비 장맛비는 청소기이다. 더러운 것들을 싸악 없애주는...

필태연 (서울정목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조회수 : 108

오토바이 뒤에 잔뜩 매달린 돼지저금통들 문방구 앞에 잠시 서 있다가 부르릉 떠나간다. 누나와 동생이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 남동생이 말한다.

한지은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4, 조회수 : 426

언제나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사랑 가득 우리

허지현 (대구해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114

놀이터에 친구 한명도 없고 그저 햇볕만 한가이 쨍쨍. 그림자 놀이 학교에서는 맨날 모의고사 ...

이한동 (대전송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92

여름바람 여름이 살금살금 다가왔네. 바람이 잠자리 따라 불어오네. 포시시 시원하게 불어오네. 팥빙수 먹은 듯 시원하네. 내가 바람이라면 얼음처럼 찬바람 불어 줄 텐데. 잠자리 날개 짓 보니 여...

손준형 (연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122

책은?? 무엇일까?? 책이란 나에게 어머니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바른길로 가라고 손짓해주니까. 책이란 나에게 사전이다. 나도 모르게 지식이 쑥쑥 올라가니까. 책이란 나에게 친구이다. 어느세 나의 말동...

최보은 (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7, 조회수 : 140

구름은 아무리보아도 솜사탕같아 저기 거북이모양이있네! 예쁜 토끼모양도 있지 맛있는 사탕모양도 있지 맛있을것 같아 손을 뻗었는데 너무높아서 먹을수가 없네 나두한번 먹어봤으면... 먹어봤으면..

서다연 (서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116

솟대는 농부다. 계절따라 변하는 농부다. 봄에는 쏙쏙. 초록 빛깔 희망의 모를 심고 여름에는 쑥쑥. 어느새 높이 자란 잡초뽑고 가을에는 착착. 넓은 들판 가득 메운 곡식을 추수한다. 솟대는 농부다. 부지런한 솟대는 ...

노연정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조회수 :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