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시원한 부채 환경도 보호하고 시원하지요.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시원한 부채 손으로 부쳐 운동도 되지요

김초하 (수원동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117

노랗고 매끄러운 껍질을 다칠까봐 살며시 벗기면 부드러운 하얀 속살이 부끄러운듯 몸을 오그린다. 한 입 물면 음~ 입안 가득히 바나나향이 사르르~ 말랑말랑 솜사탕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이맛 자꾸자꾸 먹다보니 어...

전호림 (수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조회수 : 195

여름 장혜정 어느 사이엔가 푸릇한 물의 계절 여름이 왔어요 바다가 같이 놀자 손내밀어 이리 빨리 왔대요 파랑에 물들어 차가움이 좋은 여름이 나는 좋아요 태양의 아들 수박은 엄마 태양의 빛을 입어 붉은 색이 참으로...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조회수 : 125

몽땅연필을 보면 기나긴 추억들이 다시 되살아난다. 문방구에서 이 연필, 새로 샀을 때의 나의 좋아하던 모습. 공부에 집중하느라고 닳아가고 있는 새 연필. 마침내 몽땅연필이 되어버렸네. 연필은 또 하나의 사진기....

김동현 (갈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96

여름이 다가오면 과일들이 찾아오네 아삭아삭 먹으면서 좋은 하루를 보내라고 여름이 다가오면 바다가 전단지를 뿌리네 첨벙첨벙 헤엄치며 좋은 하루를 보내라고 여름이 다가오면 나무들이 우리를 초대하네 맑은 공기 마시...

김현준 (부산명호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97

별똥별 한재현 저 산 너머 떨어지는 별똥별 누가 보냈을까? 유난히 밝은 별 가로등이 부러워 하네 별똥별아 넌 산이 되어라 산을 보며 널 생각하게 별똥별아 넌 바다가 되어라 너의 파도 ...

한재현 (동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100

시험공부 서윤정 시험공부를 하...

서윤정 (대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89

비누와 지우개 비누와 지우개는 쓸수록 쓸수록 점점 작아져요. 자기 몸을 희생하여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가요. 그렌데도 나는 비누와 지우개의 고마움을 모르고 함부로 쓰고, 작아지면 버려요. 비누와 지우개도...

장희정 (서울중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조회수 : 126

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면 손등으로 연신 땀을 훔친다. 눈이 부셔 손으로 가린 햇님을 살짝 올려보면 나도 모르게 한쪽 눈으로 윙크를 한다 느린걸음이 교문 앞 기다리는 엄마를 보면 절로 걸음이 빨라진다. 엄...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5, 조회수 : 162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5, 조회수 :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