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3호 11월 19일

테마기획2-불조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정 독자 (매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7 / 조회수 : 121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앗! 불~~불조심 해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불조심이다. 작은 불씨를 우습게 보다 큰 불 되면 우리 자연을 송두리째 잃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무서운 재앙은 몇 해 전 남대문 화재나 강원도 낙산사 화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수 백년, 수 천년 내려온 우리 전통 문화유산이 일순간의 실수로 사라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작년 여름 휴가를 강원도로 갔는데, 낙산사의 나무들이 수액주사를 맞고 있었다. 뉴스로만 접했던 낙산사의 화재때문이라고 한다. 2005년 4월에 강원도에서 난 큰 산불이 강풍에 번져, 1,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낙산사 20여채의 건물 가운데 대웅전과 보타전, 원통보전과 이를 에워싸고 있는 원장(시도유형문화재 34호), 홍예문, 요사채 등 목조건물과 보물 479호 낙산사 동종 등 대부분이 불에 녹아 내렸다고 한다. 화재 이후에 정부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복구를 하고는 있지만, 예전의 낙산사의 모습을 똑같이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문화재의 소실도 안타깝지만, 낙산사 화재로 인해 낙산사에 있던 나무들이 대부분이 재가 되었다. 그나마 살아 남은 말 못하는 나무들이 새까맣게 그을러져 있고 수액을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아픈 것 같았고, 너무나 안타까웠다. 낙산사의 나무를 보면서, 불조심은 넘쳐도 넘쳐도 아깝지 않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늘 불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학교에서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불조심 행사를 했다. 나도 불조심 포스터를 그렸는데, 불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상처 받고 큰 화를 입게 되는지를 표현해 보았다. 앞으로는 더욱 불조심을 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되었으며, 또 우리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소방관계자 분들께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해야 겠다.

 
하승혜 | 매탄초 민정! 포스터 잘햇네!? 기사 잘 읽었어^^
이지욱 |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이네요.
한도경 | 민정아! 포스터 그림 잘 그렸다~~
 

 

김민정 독자 (매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