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품으로! 국립공원 에코투어”

한국관광공사는 “대자연의 품으로! 국립공원 에코투어”라는 테마 하에 2009년 11월의 가볼만한 곳을 꼽아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으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1) 금강소나무가 살아 숨쉬는 치악산국립공원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차령산맥 남쪽 끝에 자리 잡은 치악산은 영서지방의 명산이자 원주시의 진산입니다.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능선에는 매화산, 향로봉, 남대봉 등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연이어 솟구쳐 있으며, 그 사이로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 청정계곡들이 산자락을 적시고 있습니다. 치악산의 자연생태체험과 발우공양, 염주 만들기 등 구룡사사찰문화체험,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 농촌마을체험도 인기 있습니다.
문의전화 : 치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033)732-5231

2) 삼라만상 다 모인 신비의 월출산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은 주변에 아무런 산이 없어 마치 거대한 기암괴석의 바위산을 뚝 떼어놓은 듯한 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중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명산입니다. 대표적 종주 코스는 천황사와 도갑사를 잇는 코스로 천황봉 정상에서 바로 보는 동쪽 능선은 월출산 최고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색창연한 전통가옥이 모여 있는 구림마을도 영암에서 함께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문의전화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061)473-5210

3) 백두대간 중앙부에서 향기로운 여성미 발산하는 소백산

위치 :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 일원

백두대간은 태백산에서 서쪽으로 급하게 꺾입니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그 줄기에서 처음으로 치솟은 산이 바로 소백산입니다. 주봉인 비로봉(1,439m) 주위로 국망봉, 제1연화봉, 연화봉 등이 솟아 있습니다. 능선은 유순하고 산 속에는 7백여 종의 식물과 2천6백여 종의 동물이 서식, 한반도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중요 생태 통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영주선비촌에서 하룻밤 머물며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풍기인삼시장 등도 돌아보면 좋습니다.
문의전화 :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054-638-6196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043-423-0708

4) 다양한 체험여행으로 되살아나는 속리산 에코투어

위치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 19-1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속리산은 남북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갑니다. 속리산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를 비롯해 비밀스런 숲속 이야기를 전해주고 국내유일의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은읍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삼년산성, 세조의 이야기가 담긴 정이품송과 은구석 공원, 맛난 산채정식 또한 속리산 탐방을 즐겁게 해준다.
문의전화 : 속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043-542-5267~9
속리산 탐방지원센터 043-543-6522

한국관광공사
(http://www.visitkorea.or.kr/)

안인욱 | 산은 정말 좋아요.감사합니다. 정혜인 | 저도 너무 가고 싶은데 우리 가족이 모두 너무 바빠요. 차악산자연휴양림 좋아보여요 이지욱 | 월출산 천황봉에 가 보고 싶어요! 조승아 | 지금 떠나고 싶어지네요. 이진영 | 산에 올라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가보고 싶네요. 정민규 | 소수서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