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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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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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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미래와 환경을 지키자!

11월 21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토월초등학교 앞의 수지공원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수지나눔장터가 그 이유인데 모두 함께 물건을 나누어 쓸 수 있어 환경을 보존 할 수 있는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장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수지나눔장터는 용인 시민을 참가대상으로 하며 용인YMCA와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고 있다. 개장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 당일 개장 전에 접수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병 전우회, 수지 자율방범대, 상현 자율방범대, 토월 어머니 방범대에서 봉사단체로 참여해 행사를 도와주고 있다.


수지 나눔장터는 집에서 쓰던 생활용품 중 버리기 아깝고 쓸만한 물건들을, 내 주변에 그런 물건이 없어 힘들어 하는 이웃들과 나누어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과 자원의 재활용으로 푸른 환경을 만드는 장터이다.

장터가 열리는 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수지나눔장터를 찾았다. 어린 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나눔을 위해 찾아왔는데 부모와 함께 장터에 나와 "모자 300원, 가방 1000원"이라고 외치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돗자리, 신분증, 쓰레기 봉투, 물 등을 가지고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여러 가지 물건을 나누러 왔다. 단지 물건을 사들이고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부도 가능한 자리였다.

참가자들 중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수지나눔장터에 온 이유를 "내게는 필요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들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재활용 할 수 있다는 것과 작은 용돈이지만 스스로 벌수있기 때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물건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왔다."고 했다. 생각보다 비교적 물건의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모두가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하며 솔직하고 훈훈한 마음씨를 가진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수지나눔장터는 앞으로 상시 사업장으로 운영될 계획이고 용인시의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 나눔으로 얻게 된 수익금을 기증하면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훈훈한 마음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이 불우이웃을 돕는 데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소중한 나눔으로 마음을 덥히고 자원과 이웃에 대한 사랑들이 모여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만들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 추천사이트 *

수지넷 : www.sujinet.com(녹색가게까페)

수지구청 : www.sujigu.go.kr

문의 전화 : YMCA수지녹색가게 (TEL : 031-264-1433, 031-896-2386)

 
 

 

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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