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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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내가 캠페인을 주최한다면 어떤 캠페인을 주최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모두가 공감할 것 같은 하나를 정해 보았다.
행복 덧글쓰기 라고? 그렇다. 이것은 일명 선플달기 캠페인이다. 요즘, 컴퓨터가 많이 보편화 되면서 생긴 나쁜점 중 하나가 바로 악플달기이다. 자신의 모습이 안 보이며 익명이라고 마음껏 욕을 쓰고 기분 나쁜 악플을 단다. 이 때문에 몇몇 연예인이 자살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푸른누리 기자 활동하면서 느낀 것이다. 편집회의실에서 글을 올리면 나를 위로하거나 즐겁게 만드는 기자들의 덧글이 올라와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 덧글의 힘! 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리고 싶어 만든 캠페인, "행복 덧글 쓰기!"
그리고, 이 캠페인이 진짜 생긴다면 나는 "행복 덧글 쓰기" 를 열심히 참여한 사람을 명예 컴퓨터 사용자로 임명하고 싶다. 만약 물질적인 상이라면 그 상을 받기 위해서만 많은 사람들이 선플을 달 것이기 때문이다.
내 바람처럼 모든 사람들이 "행복 덧글"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고 네티켓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특히 이런 캠페인은 푸른누리 기자 같이 많은 것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플만이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다같이 노력합시다!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