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2010년은 ‘자전거 천국’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자전거 타기를 좋아합니다.
학교 갈 때나 학원 갈 때, 또 심부름 등을 갈 때 자전거를 탑니다. 자전거를 타면 어느 때보다 신이 나고 즐겁습니다.

요즘들어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전거를 많이 타는 모습을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전거 도로가 생겨나고, 자전거주차장까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우리나라가 아마도 ‘자전거천국’이 되지 않을까 예언해 봅니다. 특히 대통령님께서 자전거 타시는 것을 몇 번 보여주셨으니 많은 국민들이 자전거를 탈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건강에 좋고, 자동차를 타면 공기를 오염시키는데 자전거는 그렇지 않아 좋습니다. 또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연료비가 많이 나가는데 자전거를 타면 연료비 걱정이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자전거를 잘 탑니다. 함께 집에서 가까운 도림천과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면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정말 신나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10년에는 자전거를 더욱 많이 타서 건강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자전거를 타시니 국민인 우리 모두도 자전거를 더 많이 타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열심히 부르짖고 있는 녹색성장을 하루빨리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와 신호등을 만들어 주시고, 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 타기 에티켓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아 독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