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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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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희 독자 (평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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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피는 서랍

내 이름은 지우개. 새로 들어 왔어요. 처음 들어 왔을 때는 너무 어색 했어요. 왜냐구요? 에휴~ 서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아주 지저분 했어요.

컥! 여기에는 숟가락도? 하지만 친구는 소개해야 겠지요? 먼저 색연필군, 연필녀,볼펜군 이에요. 참. 저는 여자구요~ 헤헷! 그런데 연필은 저를 싫어해요. 하지만 저는 연필이 좋아요 그리고 지우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이제 저희동네를 소개해 드릴께요. 저희동네는 책상 서랍의 웃음동네랍니다.말 그대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요. 어느 날은 주인님이 서랍을 정리했어요. 그야 말로 대사건이였죠. 하지만 그것도 작심삼일(作心三日)!! 다시 어리러워 졌어요. 그래서 나는 소리쳤어요. ‘큭큭! 그 목소리를 누가 들어주냐?’ 하긴 나는 그냥 학용품 중 하나 인 걸요. 하지만 나도 이 어지러운 서랍이 좋아요.


미로 찾기도 좋고. 숨바꼭질하기도 좋아요. 숨바꼭질 할때 술래가 되면 무척 힘들어요. 언젠가는 지쳐서 몰래 집에 갔다니까요? 그래도 정리가 되면 훨씬 밝고 깔끔할텐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휴우~ 여기에 익숙해 질 때도 됬는데 말이죠.

오늘은 아주 슬픈일이 일어 났어요. 웃음동네라도 슬픈 일이 있나 봐요. 그런데 그 슬픈일이 뭔지 아세요? 제 친구 볼펜 아시죠? 볼펜이 사라진거 있죠? 볼펜 아빠 매직 아저씨. 경찰관이신 가위하저씨께서도 못 찾으셨어요.

아마 주인님이 내 친구 볼펜을 쓰다가 다시 서랍안에 가져다 놓지 않으신 것 같아요. 전 이런 주인님이 싫어요!! 저도 볼펜처럼 사라지면 어떻하죠? 다시 웃음동네로 돌아오지 못할 까요? 불안해요. 힝~ 여러분 제가요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이야기는 마치지만요. 한가지 꼭 기억해 두실께 있어요! 여러분의 책상도 행복동네가 되어 있을지 몰라요. 자신의 서랍을 한번만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게 어떻가요?


물론 물건도 아껴쓰고 잃어 버리면 않되구요. 제 친구 볼펜처럼요! 그럼 여러분 서랍정리 꼬옥! 그러고 저, 지우개도 잊지 말아 주세요. 또 제 친구 볼펜 보신분은 신고 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안녕~~

< 행복마을 1 > < 행복마을 대 사건 2 >

< 볼펜이 사라졌다!! 3 > < 마지막 엔딩!! 4 >

서주희 독자 (평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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