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앨리스의 신나는 모험담을 다룬 이야기이다.

줄거리는 앨리스는 어느 날 토끼가 급히 뛰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토끼가 간 구멍으로 빠지게 된다. 앨리스는 탁자 위에 있는 것들을 먹고 작아지고 커진다. 앨리스는 다시 작아지게 되고, 자신이 커졌을 때 흘린 눈물이 웅덩이가 되어서 그 웅덩이에 빠져 헤어나올려고 할 도중에 도도새, 생쥐 등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앨리스는 그들과 함께 눈물 웅덩이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앨리스는 자신이 있는 곳의 이상한 음식들을 이용해 자신이 들어가고 싶었던 정원에 들어간다. 그 중 체셔고양이, 돼지로 변하는 아기, 공작부인, 후추를 뿌리는 요리사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모자장수의 티타임에 가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여행을 한 앨리스는 어느 성 안으로 들어간다.그 곳에서는 하얀 장미를 붉은색 물감으로 칠해 장미 색으로 바꾸는 카드 병정, 사형선고를 내리는 여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앨리스는 그곳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몸이 커진다. 앨리스는 여왕에게 항의를 하게 된다. 여왕은 사형선고를 내리고 앨리스는 꿈에서 깨어난다.

이 책에 나오는 앨리스는 상상력도 풍부할 뿐더러,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앨리스의 상상의 이야기로 빠지게 되었다. 아마 이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앨리스의 상상력, 호기심을 본받아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앨리스의 용기 또한 본받고 싶다. 앨리스는 그저 토끼를 따라가기 위해 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들어갔다. 나는 아마 그 구멍을 어떻게 헤어나올까하는 생각 먼저 해서 아마 들어가지도 못 했을 것이다. 그리고 토끼를 봤을 때도 앨리스처럼 확인하려고 뒤쫓아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저 옆에 있는 언니에게 알렸을 것 같다. 앨리스는 낯선 곳에서도 용기를 갖고 생활하였다. 나는 그 용기를 본받고 싶다. 또 앨리스와 같이 짜릿하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 앨리스와 함께하는 신비하고 신나는 모험의 세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고, 또한 많은 가르침을 얻은 것 같아서 좋았다.

곽민주 독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6-17 18:35:19 | 팀버튼의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영화로 봤어요.책도 영화도 너무 재미 있어요.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0-06-24 16:21:51 |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지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6-26 14:41:11 | 재미있는 이야기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저도 읽었습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6-30 18:43:04 | 기사 읽고 갑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6-30 21:18:46 | 저도 요즘 읽었어요~ 영화와 책 모두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