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들...

2011년 2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사)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최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소외계층과 함께 문화를 나누기 위한 무료 행사로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참여 자체만으로도 문화 기부자로서 자긍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 예술을 구심점으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한국 대중 예술의 질적 향상 도모와 세계속의 문화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후원하였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 같은 소외 계층과 참가 연예인들의 일본, 중국, 그외 동남아 팬들도 참가하였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배우 이다해가 보았다. 흥겨운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상식을 시작하였다. 이어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서정학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축사를 했고 대한민국 서울예술협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협회 이사장인 최란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공연이 이어졌다. 판타스틱 벨리댄스 공연, 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의 난타공연,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유혜숙 외 12명의 댄스스포츠 공연도 볼 수 있었다. 조미수와 추신수의 축하 영상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대중가수 대상 수상자인 소녀시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상식은 끝났다.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특별 대상 김영진(PD) 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월드스타 대상 비(정지훈 / 가수겸 배우)
방송 다큐 대상 김진만(PD)·김현철(PD) MBC ‘아마존의 눈물’
드라마 작가 대상 강은경(KBS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연출 대상 이병훈(MBC ‘동이’)
영화 배우 대상 전도연(영화 ‘하녀’)
드라마 배우 대상 이범수(SBS ‘자이언트’)
대중가요 프로듀서 대상 이수만(SM 엔터테인먼트)
영화감독 대상 류승완(영화 ‘부당거래’)
대중가수 대상 소녀시대(2집 Oh)
뮤지컬 배우 대상 정성화(뮤지컬 ‘영웅’)

대중가수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가 수강소감을 말하였고, 월드 스타 대상을 수상한 비는 시상식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영화배우 대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수상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사회를 보았던 김병찬 아나운서, 김덕수 사물놀이 패의 김덕수 선생님, 최란 이사장의 남편인 이충희 전 농구 감독, 바리톤 서정학과 인터뷰를 하였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임을 밝히고 간단하게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모두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기자다운 질문을 했다고 칭찬해주었고 김덕수 선생님은 바르게 잘 자라서 휼륭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병찬 아나운서 인터뷰 내용이다.

　
Q. 어떤 계기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서울문화예술학교에 겸임교수이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Q. 이 행사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앞으로 더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혹시 상을 받고 싶으시지 않으세요?
A. 특별히 상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저는 MC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사회를 보신 김병찬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덕수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사물놀이패가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저는 한국 전통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김덕수님과 인터뷰후 기념 촬영을 하였다.

다음은 바리톤 서정학과의 인터뷰이다.
Q. 오늘 공연한 것에 대하여 기분이 어떠신지요?
A.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입니다. 저 자신을 위해서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듣는 사람을 위해서 노래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무척 즐겁습니다.
서울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신 바리톤 서정학님과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했다.

많은 연예인을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수상자 외에도 상을 시상하기 위해 안상수 한나랑당 대표위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외에 배우 이순재, 오연수, 소유진, 이소연, 가수 신화의 김동완, 손담비, 방송인 현영 등이 참석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관람 인원이 적어서 빈자리가 많이 보이는 게 아쉬웠다. 참여 자체가 나눔인 행사인데 좀 더 많은 홍보를 해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관람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재연 나누리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23 22:28:34 | 서울문화예술대상시상식에 가셔서 정말 많은 유명하신 분들을 보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장이화 용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3-24 20:30:29 | 유명한 분들이 많이 오셨군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27 17:26:13 | T.V로만 볼수있는 연예인들을 직접만나고 오다니 부럽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27 20:43:22 | 정말 재밋었겠내요.기자 잘 보고가요 전지현 서울망원초등학교 / 5학년 2011-03-31 16:45:25 | 재미 있는 취재였습니다 문예준 이매중학교 / 1학년 2011-04-04 16:04:02 | 우와~~ 부럽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4-04 22:43:53 | 정말 재미있으셨겠네요. 완전 부러워요. 홍채영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2011-04-06 15:00:28 | 멋진 스타들을 직접 보다니 정말 좋으셨겠어요~! 저도 이다음에 이런 훌륭한 상을 꼭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