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과학 그 신비한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정문 독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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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활짝 핀 노란 개나리, 백반 결정

과학은 지루하다는 편견도 있고, 재미있다는 생각도 있지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과학은 실험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우연찮게 결정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지요. 저는 이번에 이 기회를 타서 노란 식용색소를 탄 노랑색 백반 결정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해서 4월 4일에 보니, 어느 덧 조그만 결정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그 결정들이 저한테 그렇게 귀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결정 만드는 방법입니다.

우선, 이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방법은 ‘재결정법’이라고 불립니다. 제가 한 것처럼 조그만 단결정을 만들수도 있고, 좀 더 복잡하게 해서 왕결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결정을 만들 때 쓰이는 가루들 ( 백반, 황산구리 등 )은 먹으면 죽는 위험한 것들이기 때문에 애완동물이나 아기가 있는 가정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또한 실험을 쓰고 난 재료들도 위험하므로 다시 사람이 입을 대거나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실험 이후에는 손을 꼭 씻어야 합니다.


간단히 단결정을 만드려면 우선 끓는 물, 메스실린더, 컵,계량스푼, 백반이나 황산구리, (백반을 사용할 시 만약 결정에 색깔을 넣고 싶다면 ) 식용색소, 거름종이와 깔때기 등 거름장치, 그리고 넓은 그릇이 필요합니다.

1. 메스실린더를 이용해 70 ~80 도 정도의 끓는 물 대략 50mL를 측정해 물을 컵에다가 옮겨놓습니다.

2. 컵에 담긴 뜨거운 물에 계량스푼으로 백반을 4~5 스푼, 황산구리는 3~4스푼 정도 넣습니다.

3. 식용색소를 적당량 넣고 백반이나 황산구리를 어느 정도 용해시킵니다. 이 용액은 포화용액이라고 불립니다.

4. 그 다음, 거름 장치로 용액을 여과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액을 넓은 그릇에 부어서 며칠을 기다립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결정이 생기고, 더 기다리면 용액이 모두 없어져 단결정이 생깁니다.

결정을 만들다 보면 뭔지 모르는 애정도 생기면서 실험도 되는 1석 2조이지요. 저 역시 결정을 만들 때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우리 주변에는 재미있는 과학들이 쌓여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을 내서 한 번 결정을 키워보세요! 결정을 키워서 예쁘게 장식해 보는 게 어때요?

최정문 독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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