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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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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나누리기자 (용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27 / 조회수 :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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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날개의 천사 1화

1화. 새로운 시작

이클릿. 오늘로 18살이고, 악마와 천사 사이의 혼혈이지만 천사인 엄마와 살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인간 세계에서 대런이라는 남자애를 짝사랑한다.

"ㅎㅎ 오늘은 대런을 언제 볼 수 있으려~나~^^"

그녀는 기분이 좋으면, 악마의 습성도 있어서 그런지 악마의 노래가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잘 자라 우리 악마~ 앞 무덤 뒷무덤에~ 해골도 악마랑도..."

"금지법인 악마 노래를 불렀다! 체포하라!!" 경비를 돌다 이클릿을 발견한 경비원은 소리쳤다.

"ㅇ_ㅇ;;이거 놔요! 내가 뭘 했는데요??"

이클릿은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재판장에 갔다. 하얀 날개를 가진 판사님... 이클릿을 차갑게 쳐다보고 있었다. 이클릿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붉은 날개를 감추었다.

"그래. 너는 불법으로 악마의 노래를 불렀다지? 사실 그것은 마땅히 사형을 당해야 하지만, 너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추락 천사가 되도록 한다."

"ㅇ_ㅇ;; 그게 뭐에요?"

"인간 세계로 추방 당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벌이다. 여봐라, 어서 추방시키도록 하라!"

그 때부터, 그녀는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꺄아아아아악!"

몇 초 뒤, 그녀는 안전하게 인간 세계에 착지했고,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터라 쭈그려 앉아 훌쩍 거리고 있었다.

"울지 말거라 아가."

어디서 들려오는 목소리... 친근한 목소리에 이클릿은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렸다.

"추방 되었으니, 인간으로서 쉽게 살아갈 수 있게 남장을 하거라. 옷은 저기 보이는 지하실에 가면 있고, 그것을 입고, 소울 남고에 들어가면 된다. 난 언제나 널 지켜볼 것이란다."

"네. 아빠."

이클릿은 중얼거리고 지하실로 향했다. 가보니, 소울 남고 교복이 나란히 정열되어 있었고, 학교 다닐 때 필요한 물건과 비상금이 다 들어 있었다. 이클릿은 *^^*의 표정으로 남장을 하자...꽃미남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당당하게 소울 남고로 가서 전학 온 것이라고 말하고 반을 배정받았다. 누가 누가 있나~~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익숙한 한 얼굴이 보였으나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고, 어디 앉을까...하다가, 익숙한 얼굴 곁으로 가서 앉으려고 했다.

"누가 여기 앉으래."

그 남자애는 낮은 저음을 내며 이클릿을 째려봤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도 무섭지 않다는 듯 그 남자애를 힐끗 쳐다보더니 옆자리에 앉았다.

"너 말귀 못 알아듣냐? 지금 니가 어디 앉았는지 알긴 아냐?"

이클릿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를 본 뒤,

"니 옆자리에 앉았다. 왜?"

하고 물었다. 콰쾅! 이클릿의 책상은 뒤로 넘어가 있었고, 학생들은 무섭다는 듯이 그 남자애를 쳐자보았다.

"딴 데 가서 앉아."

"싫다면?"

그리고 그녀는 눈치없이 그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2화에서 계속...

정유진 나누리기자 (용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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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림
남산초등학교 / 4학년
2011-05-19 22:20:31
| ㅋㅋ 다음 편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는데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21 21:41:04
| 정유진 기자님, 다음편 얼른 내 주시기 바랄게요.
김찬별
유덕초등학교 / 3학년
2011-05-27 22:19:00
| 다음 편이 빨리 보고 싶어요... 빨리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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