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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영 독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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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초 뜨락에 ‘꿈그림’ 한가득

서울 서일초등학교(교장: 양 천희) 안팎 담장 약 300여미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KTG 복지재단이 삭막한 도심을 예술적 공간으로 바꾸는 ‘꿈그림(Dream in Painting)‘ 프로젝트 덕분이다. 3월 31일 담장이 흰색 바탕이 칠해지고 10여명의 미대생 자원봉사자 언니, 오빠들이 밑그림을 미리 그렸다.


4월 4일 오전 9시30분, 서일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대학생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색색 페인트 통을 든 학생들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양 천희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동시에 그림그리기 작업을 시작했다. 쉬는 시간이면 서별이들이 몰려 나와 호기심어린 눈으로 교정이 바뀌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작업 분량에 따라 10명에서 20명씩 조를 짠 뒤, 각자의 맡은 구역을 칠해 나갔다. 학교가 끝나자 서일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힘을 합쳤다.

서로 한마음이 돼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지 4시간, 삭막했던 회색빛 학교 담장이 우거진 나무 사이에 꽃과 새들이 지저귀고 곰, 토끼, 다람쥐들이 함께 어우러진 숲 속 공간이 되었다.

우리 서별이들은 멋진 그림들로 채워진 학교 벽을 바라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학년 어린 동생들은 “마치 동물들이 튀어 나올 것 같아요.” 하며 기뻐했다.

윤성영 독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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