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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지은 나누리기자 (부천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6 / 조회수 :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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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세계- 2장. 3장

2장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리처드와 데이지는 꽃잎을 뜯어서 놀고 있었다. "리처드! 데이지! 저녁식사 다!" 다니엘 씨가 불렀다. 쌍둥이 남매는 저녁식사라는 말에 놀라며 함성을 지르면서 집으로 들어왔다. 리처드가 신나게 수프와 베이컨을 먹고 있을 때 데이지가 다니엘 씨에게 물었다. "아저씨, 이곳에 혹시 작은 문 같은 것 보셨나요?" 그 질문에 다니엘 씨는 놀랐지만 겉으로는 진지한 것처럼 했다. "작은 문이라니..데이지, 네가 아마도 잘못 본 것 같구나." 하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정원으로 나가셨다.

데이지는 자기 눈이 이상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눈을 씻고 보아고 그 문이 보였다. "리처드. 혹시 저 문 보이니?" 데이지가 물었다. "문이라니? 대문 말이니? 대문은 저기 있잖아." 리처드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그 문 말고 이 문 말이야. 정말 작지 않아?" "흠.. 나도 태어나서 처음 보는 문인데.. 먼지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 같아. 내일 우리가 저 문을 수색해보자." 리처드의 제안에 데이지는 깜짝 놀랐다. "그러다가 다니엘 씨에게 걸리면 어떡해?" "데이지! 다니엘 씨가 우리보고 무엇을 하냐고 물으면 손가락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하면 돼." 그렇게 그 첫날 밤 저녁은 지나갔다.


3장

"데이지! 리처드! 난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사올 테니 얌전히 놀고 있어라."라는 말을 남기며 다니엘 씨는 시장으로 껑충껑충 뛰어갔다. "데이지, 이 기회야!" 리처드가 속삭였다. 데이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 작은 문을 열어보았다. 그러나 그 작은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 순간 밖에서 바람이 불어왔다. 그런데 종이 한 장이 날아왔다. 그 종이는 편지 종이였다. 남매는 그 편지를 열어 보았다.

리처드, 데이지 남매에게

너희들이 그 문을 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단다. 그 문을 열고 싶다면 스윗트 거리에 있는 분수대에서 1파운드를 던지렴. 그러고 나서 주문을 외우렴. 주문은 ‘아브라카다보라멍멍왈왈야옹야옹깡충깡충’ 이란다. 그럼 행운을 빈다.

L.D로 부터

"L.D? 엘.디가 무엇을 뜻하지?" 데이지가 눈을 크게 뜨며 리처드에게 물었다. "엘.디는 약자인것 같아. L자로 시작하는 말은 Little...Led...어! Little! 그래 리틀이야! 그럼 D자는 Door를 뜻해! 그러니 작은 문! Little Door로부터라는 거야." "그런데 이 작은 문한테 편지가 어떻게 와? 문은 살아있는 생물도 아니잖아." 데이지가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럴 시간이 없어! 다니엘 씨에게 편지를 남기고 얼른 스윗트 거리로 가야지!" 리처드가 재촉했다.

다니엘 씨에게

저희는 밖에서 놀다가 올게요. 적어도 2시간 안에는 올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데이지, 리처드 남매로 부터


그렇게 해서 아이들은 스윗트 거리로 갔다. 그런데 분수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시민들에게 물어보아도 스윗트 거리에는 분수대가 없다고 하였다. 아이들은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었다.

김지은 나누리기자 (부천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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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6-26 00:17:38
| 다음이야기가 궁금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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