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 나누리기자 (서울선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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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장님! 어떻게 할까요?" 특수대원 중 한명이 물었다.
"Setting(총 쏠 준비해)!" 분대장이 말하였다. 오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은 총을 들었다.
"분대장님! 그러나 경위님는 특수부대의 레전드급 요원입니다. 백경위님과 같은 계급인데..." 분대장에게 질문을 했던 특수대원이 말하였다.
"정의를 위해서 한 목숨 바치는것이야말로 우리 경찰과 군인들의 사명이다." 분대장은 담담히 말한 후 스스로 마도원에게 총을 겨눴다.
"정말이지? 정말 홍경위를 버리는 거지? 좋아, 홍경위, 나중에 저승에서 커피 한잔 사주지." 마도원은 빈정거린 후 즉시 방아쇠를 당겼다. 덜컥......
‘총알이 없어!’ 순식간에 홍경위는 상황판단을 한 후 마도원의 배를 때렸다. 마도원은 배를 움켜잡았다. 홍경위가 다른 여경과는 다르게 강력계 출신이기 때문에 주먹이 매웠다. 순식간에 P7을 잡고 마도원에게 총알을 퍼부었다. 그 총소리를 신호로 특수부대도 특유의 가스 피스톨 소리를 내며 K2와 K3를 쐈다. 마도원은 사각지대에 부하들과 함께 숨어 홍경위와만 대적을 하였다.
그리고 무전기를 들어 "길전! 왜 이렇게 늦는건가!"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때였다. 하늘에 거대한 비행기가 나타났다. 30명은 충분히 탈만한 비행기가! 그리고 그 비행기가 총과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하더니 협곡으로 쐈다. 마도원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순식간에 총알 사이로 달려가더니 홍경위의 멱살을 잡았다.
"오늘은 봐주지. 다음부터는 안봐준다." 엄청난 포스가 담긴 어조로 말한 후 던져버렸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온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그때 홍경위는 줄 사다리를 향해 마지막 남은 총알을 쏘는데!
다음 편에 계속...
김희건 나누리기자 (서울선유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