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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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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독자 (선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8 / 조회수 :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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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5화)

수업이 끝났다. 지루한 수학수업이 끝났다.

"여러분 알림장은 없고, 숙제도 없습니다."

"올레!!"

"차렷 열중 셧 차렷 선생님께 인사!!"

"안녕히 계세요."


나는 이 말이 끝나자 마자 가방을 메고, 신발 주머니를 들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헉헉헉...’ 너무 뛰었나? "브릉브릉" 엄마가 오셨다.


"강순아 타!"

"네.."

"콰당, 브르르르릉"

내가 타고 문을 닫은 후 차는 바로 출발하였다.


"오늘 공부 잘했니?"

"투명의자 섰어, 혼났어.."

"다음에는 선생님 말씀 잘 들어서 혼나지 말아! 엄마는 내 딸이 혼나면 정말 싫어 딱 질색이야 난!!"

"그럼 내 이름 예쁘게 지어주고, 예쁘게 만들어 줬으면 투명의자도 안했잖아!!"

"내가 널 그렇게 만들고 싶었겠어? 이름은 엄마가 아닌 아빠가 지었으니까 엄마한테 따지지마 듣기 싫어!!"

"엄마!! 엄마!! 이름 바꿔줘 이름!! 이!!!! 름!!!!!"

"시끄러!!!"

"네...."


나는 오늘도 엄마를 이기지 못하고, 이름도 바꾸지 못하였다. 쳇!! 그럼 엄마한테 부탁하는 것은 그만 하고 아빠한테 가야겠다.

"끼이익 덜컹"

나는 차가 멈추자 마자 바로 내렸다.

아빠... 아빠는 아마 6시에 회사에서 나올꺼야. 항상 6시에 하던 숙제는 지금 하고, 공부도 좀 할까? 나는 급한 마음으로 엘리베이터에 몸과 마음을 실었다.

"강순아~! 엄마도 엄마도!!!"


엘리베이터에 엄마까지 태우고 싶지 않았지만 안 태우면 집에 못 들어 갈 것 같아서 그냥 엄마도 태웠다. 엄마도 태우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엘리베이터는 순간 침묵이 되었다.


"9층입니다. 드르륵"

"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

"띠띠띠띠띠띠띠띠띠 띠리링 덜컥"


나는 재빨리 공부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가방을 내려 논 후

강한나 독자 (선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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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11-19 20:36:01
| 다음편 언제 나와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11-22 00:39:59
| 다음편 기다릴게요.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1-11-30 21:54:44
|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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