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기자 (서울안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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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엽’을 생각한다. 서울대공원은 사람들에게 가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11월6일까지 단풍풀장을 개장했다. 단풍풀장에는 보통 풀장에 들어있는 공기만 빵빵히 들어있는 차가운 플라스틱 공 대신 밟으면 ‘바삭바삭’ 기분 좋은 소리가 나고, 알록달록 모양이 서로 달라 보는 보는 재미도 있는 낙엽들이 들어 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어른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즐긴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낙엽을 던지고, 아이들을 바라보기도 한다. 어른들 또한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난 행복한 얼굴이다.
단풍풀장, 남녀노소 누구나 문 안으로 한 발짝만 돌아가면 동심이 되는, 가족과 함께 들어가면 가족애가 싹트는, 모르는 사람과도 즐거운 단풍풀장. 단풍풀장은 가을을 만끽하는 곳이다.
*가는 방법: 서울대공원 코끼리 우리에서 3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서울안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