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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노지원 기자 (반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5 / 조회수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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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반 분실 사건- 1편

" 앗!! 내 시계!내 5000 원!!"

아침부터 우리 학교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바로 나연이의 비싼 시계와 5000 원이 사라진 것이다. 이 사건은 우리 반의 불행의 시작이였다. 또, 우리 반의 첫번째의 분실이였다. 선생님은 완전히 분노가 나셨다.

" 아니, 어떻게 분실 사고가 일어날수가 있지? 지금껏 잘해 왔잖아! 도대체 왜?!...."

그때, 우리반 반장인 수림이가 일어나서 말하였다.

" 선생님, 아이들의 가방을 뒤져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 그건 안돼. 범인은 가방 같은 곳에 숨기지 않았을거야. 안되겠다. 모두 엎드려 뻗쳐! 임나연, 너도 뭐해!? 어서 엎드려 벋치라니까?! 범인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모두 엎드려 뻗친다, 알겠어?"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

" 아, 진짜.....누구야?" " 야~ 난 진짜 아닌데... 완전 양심 없다."

" 시끄럿!!! 불만 하지마!!"

영수네 반은 2교시 동안 계속 엎드려야 했다. 나연이의 얼굴은 물론 눈물 범벅이였다. 학교 끝나고 알림장을 거의 다 썼을 때였다.

" 내일까지 시간을 주겠다. 범인은, 양심적으로 나와주길 바란다. 자기 한사람때문에 모두가 고통 안받게 해달란 말이다!! 꼭 선생님을 이렇게 화나게 해야하는 거냐?"

아무 말도 없었다. 숨쉬는 소리조차 안들렸다.

영수는 의심가는 아이가 딱 하나있었다. 바로.....김용진이였다. 김용진은 덩치가 크고, 공부도 못한다. 무조건 몸빵으로 우리 반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전교 1짱이였다. 3학년때 6 학년 형들과 붙었는데, 4 명을 모조리 쓰려뜨렸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김용진에게 한번 떠볼것이라고 다짐했다.

" 야, 김용진."

" 뭐, 염소!"

" 참내, 야. 너 혹시 임나연 시계랑 돈 훔쳤냐?"

내 말이 끝나자마자, 용진이는 움찔했다. 당황하는 눈빛동안 2분동안 계속되었다. 행동도 안절부절했다.

" 알거 없어, 염소."

" 니 맞구먼. 너, 괜히 애들 힘들게 하지말고 좀 자백해라."

" 시끄러워! 염소라서 그런지, 정말 시끄럽네. "

이 말을 마친 용진이는 재빠르게 튀고는 사라져버렸다.

노지원 기자 (반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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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12-01 21:24:54
| 저희 반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요.. 근데 여자 아이들 샤프심이 전부 다 없어지는 거에요.. 다음은 지우개, 다음은 샤프.. 꼭 범인을 찾아야 할텐데...
이미림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2-03 13:58:15
| 저희 반도 이런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어요.. 제가 ○○부라서 아침마다 연습을 하러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전 매일 가요.... 그래서 저는 제 필통을 책상 속에 넣어두고 갔어요.. 그리고 1교시 시작하기 전에 왔는데요... 1교시가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필통을 찾았지요.. 하지만 아무곳에서도 없
이미림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2-03 14:00:34
| 었어요.. 그래서 1교시는 짝거... 쓰고 수학시간(2교시)에는 또 짝거... 그리고 제가 수업시간에 창가쪽을 보면서 멍~하니 있는 그런 습관이.. 그런데 이○○이 제 샤프랑 똑같은 것을.... 그래서 저는 그냥 그 얘 껀지 알았는데... 이번에는 제 볼펜에 똑 같은 샤프심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수학시간 끝나고 그 얘한테
이미림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2-03 14:01:41
| 받았어요.. 완전 다행..이에요..제 이야기만 계속 쓰다보니 엄청 나네요.. 제가 간추리기를 잘 못해서요.. 꾸벅~ 죄송해요.. 그래도 읽어주세요.. 저는 정말 당황했거든요..(저번에)
성유진
인천학산초등학교 / 6학년
2011-12-03 14:21:16
| 저런! 저희 반은 분실 사건이 없어요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1-12-04 23:46:18
| 이미림 기자님, 정말 난처하셨겠어요!하지만 물건을 되찾았다니 다행이네요~
한수찬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1-12-06 22:09:14
| 김용진이라는 어린이는 정말 양심이 없는것 같군요. 놀리기도 잘하고....
제가 추리를 좋아하는데 이기사는 정말 재미있네요. 다음 기사가 기대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2-08 16:22:25
| 김용진이 가져간 것 같군요...
문수빈
서울영문초등학교 / 5학년
2011-12-10 00:10:48
| 제가솔직히추리를좋아하거든요다음기사프리즈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2-10 12:35:58
| 누가 범인일지 궁금하네요~
이준서
서울경인초등학교 / 5학년
2011-12-11 14:38:50
| 동화를 재미있게 쓰시네요. 게다가 중요한 순간에서 끝이 나니까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원미르
좌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2-12 21:19:42
| 정말 재미있네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12-12 21:45:45
| 노지원 기자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12-12 21:45:54
| 추천합니다.~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1-12-14 10:18:56
| 모두들 감사합니다!2편도 기대해주세요!
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12-15 18:53:12
| 저희반은 다행이도 분실 사건이 없어요^^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12-22 21:33:06
| 저희 반은 분실사건이 굉장히 많아요.
윤혜진
서울관악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6:40:54
| 저는 핸드크림을 반에 놔뒀는데 없어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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