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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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같이 책속으로 빠져들어 가는《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권 - 1권》은 작년 5학년 때 처음 읽게 되었는데, 그 계기로는 바로 현재 베프(베스트 프렌드) 희진이 덕분이었다. 지금은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한 희진이는 컵스카우트에서 처음 만났다. 그 당시 희진이는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는데, 많고 많은 판타지 소설 중 특히 좋아하는 소설이 바로 ‘해리포터’였고, 영화로도 즐겨 보는 해리포터 왕팬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재미삼아 해리포터 책을 읽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 3시리즈 정도는 하루에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6학년이 되어서는 잘 읽지 않게 되어서 해리포터의 줄거리를 많이 까먹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달에 내가 다니는 대구성당학교 (권오수 교장선생님) 도서관에 가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권 - 1》을 빌려서 다시 읽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조앤 K. 롤링 작가님이시고, 엮은이는 김혜원 작가님, 출판사는 문학수첩이다. 나는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기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왜냐하면 나도 해리포터 책을 읽기 전에 좀 두꺼워서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읽으면서 해리포터 책의 내용에 푹 빠져서 다른 시리즈도 바로 읽게 되었고, 희진이가 왜 해리포터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권 - 1》의 줄거리는 밑의 4컷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권 - 1》을 읽고 나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우선 해리포터라는 책은 마법에 대한 것을 다룬 신기하고 독특한 내용이라서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해리가 된 기분이었다. 정말 내가 해리가 된다면 호그와트에서 마법 공부도 하고 퀴디치도 하는 등 아마 즐거운 일만 가득할 것 같다. 앞으로 영어공부를 조금 더 해서 영문판을 읽어봐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