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빈 나누리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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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푸른누리 기자단 60명이 국가정보원 취재를 다녀왔다. 국가정보원에 도착해 홍보영상을 보고, A조와 B조로 나누어서 안보전시관과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을 하였다. 안보전시관 입구에는 ‘아이리스’ 촬영을 마치고 국정원 명예요원이 된 김태희의 사진과 각 나라의 정보기관의 상징과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안보전시관에 들어가니 북한 간첩 3명의 모형이 있었다. 한 잠수부의 잠수복이 제일 낡고 허름한 이유는 나머지 두 명의 간첩은 북한으로 도주하였고, 한 명은 동해 바다의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는데 그 죽은 간첩의 잠수복을 직접 가져다 전시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황장엽 암살을 노린 탈북자 안 모 씨가 황장엽 암살에 실패하자 김덕환->대북전단 관계자로 암살 목표를 바꾸었지만, 국가정보원에서 연락을 받고 약속에 나가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때 국정원이 없었다면 그 사람들이 모두 죽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정원이 정말 훌륭한 기관이란 생각이 들었다.
임동빈 나누리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