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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1-국가정보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희연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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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우리의 친구 국가정보원

지난 2011년 12월 23일,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이 국가정보원(NIS)을 탐방하였다. 가장 먼저 홍보영상을 시청하였다. 국가정보원이 설립된 계기와 국가정보기관 역사, 국가정보원 내 안보전시관에 대한 소개 영상물이었다.


국가정보원은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자연환경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가 많아지고 중요해지는 시점에 우리에게 좋은 정보를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보가 많아지면서 나라의 이익을 목표로 국가간 경쟁이 이루어졌고, 정보가 국가의 힘의 원천이 되기 시작하면서 정보 기관이 필요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정보기관이 지금의 국가정보원이다.


국가정보원은 16세기 영국이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 결정적 역할에 도움을 주어, 우리나라 또한 국가정보원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해준 독립의 바탕을 국가정보원이 이루어 주었다. 국가정보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통력 직속기관으로 정보 전쟁 승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 발전과 지속된 평화를 위해 남북 분단 상황과 간첩 범죄 행위 방지, 북한의 정치 및 경제 상황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격적인 전시관 관람에 앞서 영상을 관람하였다. 현재 세계는 정보전쟁시대로 최고의 정보기관을 요구함으로써 우리나라도 그에 맞는 국가정보원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영상이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국가정보원이 자랑스러웠다.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은 안보전시관도 관람하였다. 안보전시관 입구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여주인공 김태희 입간판과 외국 정부기관이 만든 홍보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그 안에는 우리의 땅인 독도의 사진이 있었다. 독도에 한반도 모양으로 풀이 자라있는 독도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었다. 우리나라 땅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만한 자랑스럽고 고마운 작품이었다.


제 1전시실은 우리가 자랑스러워 하는 국가정보원에 관한 역사가 담겨 있는 곳이다. 1961년 설립된 국가정보원은 중앙정보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1999년에 국가정보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또한 간첩을 잡기 위해 있었던 사건들에 관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1998년 7월, 동해 목포항으로 북한간첩이 남한에 침투하는 장면을 재연한 잠수부 3인의 모형이 있었다. 두 명은 북한으로 도주하고 한 명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동해 앞바다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3명의 잠수복 중 한 명의 잠수복이 유난히 낡고 허름해 보였다. 그 이유는 당시 죽은 간첩이 실제로 입고 있었던 잠수복을 그대로 전시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었다. 북한 간첩들은 잠수함으로 타고 일정거리를 이동한 뒤, 소형반 잠수정으로 옮겨 탄 후 해변 1km부터는 수중추진기를 이용한 정밀하고 꼼꼼한 시도를 펼쳤다고 한다.


또한 탈북자 안모씨가 암살지령을 받아 대북전단 관계자에게 자금을 대겠다며 제안한 사건에서부터 간첩장비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독침과 립스틱이었다. 립스틱에는 독약앰플, 청산액화가스가 들어있는 간첩장비로 사용되었다.


그 다음으로 간 안보전시관 안에는 유난히 빛나는 별 48개가 있었다. 그 별들은 국가에 헌신하다가 순직한 NIS요원을 기리는 별이라고 한다. 순직한 48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보국탑 또한 빛이 났다. 그 별 48개가 계속 빛날 수 있도록, 그 순직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껏 해왔듯이 앞으로도 우리는 열심히 국가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정밀함과 꼼꼼함을 요구하는 요즈음, 위조지폐가 늘어나면서 위조지폐를 구별하기 위한 체험을 해 보았다. 수퍼노트는 정교하게 위조된 지폐를 가리키는 용어였다. 위조지폐가 생활화되게끔 만든 나라는 다름 아닌 북한이다. 해외에 유통시키는 나라이기도 하다. 북한은 위조지폐에서 멈추지 않고 마약, 가짜담배를 유통함으로써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벌어들인 외화는 김정일의 비자금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테러코너에서는 일상적인 여행용품과 탈레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테러범들은 폭발물을 숨기기 위하여 여행용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살폭탄테러 영상도 시청하였다. 탈레반이 웃으며 트럭에 폭탄을 싣고 위장하는 장면이었다.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몰고 목표건물에 가서 자살테러를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텔레반은 자살테러를 준비하는 과정, 자살테러를 하러 가는 경로에서, 자살테러를 하면서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텔레반은 자살테러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천국으로 간다는 세뇌를 받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타국을 위협하기 위해서 자살폭탄테러 영상을 만들어서 유통하고 있다고 한다.


정보화 시대로 바뀌어 가면서 정보가 우리에게는 일반화되고 생활화되어 편리함을 선물해 주었지만, 그 정보로 인하여 테러라는 단점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가정보원은 우리가 믿을 수 있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탐방을 통해 알고 느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 자랑스러운 나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조희연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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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0 14:23:07
| 저도 국정원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福)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6 17:02:20
| 국정원 탐방, 꼭 가고 싶네요.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1-27 14:46:50
| 다음에 안보전시관으로 체험학습을 가야겠어요 먼저 기사로 도움을 받고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29 21:23:02
| 조희연기자님~ ‘든든한 우리의 친구 국가정보원’기사 덕분에 국가정보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29 21:23:23
| 유익한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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