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5호 1월 19일

책읽는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7 / 조회수 : 160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풀리는 암호 초록별 지구

‘소년, 지구별을 보다(알랭 세르 저, 문학동네 출판)‘.


이 책은 세계는 넓고 우리가 모르는 곳이 많다는 것을 항공으로 찍은 사진과 깊은 생각이 머물 수 있는 그림으로 보여주고 또 알려준다. 쉽게 깨끗한 물을 마시는 아이들과 그 반대로 오염된 물을 먹기 위해 힘겹게 찾아다니면서 먹어야 하며 게다가 굶주림, 영양실조로 아파해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개구리, 플랑크톤이 살아가는 연못에서 시작된 생각부터 공기, 식물, 나무, 바다의 중요성과 그 주변 생태계의 심각한 현재의 상태까지 반성을 하게 된다.

.

증가하는 인구, 풍요롭다 못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지구인들로 북적북적한 초록 지구별은 점점 지구 온난화로 더워지고 있다. 점점 강력해진 태풍, 무자비한 쓰나미와 해일, 빈번한 지진, 녹아내리고 해수면까지 상승시키는 빙하 등으로 세계는 기상이변을 겪고 있다. 또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자연재해 속에서도 동시에 위험하다는 경고까지 받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


폐기를 앞둔 한 대에 몇 천억씩 하는 군용 비행기들이 나란히 줄 서 있는 사진과 소년병인 한 아이가 꿈을 키워야 되는 천진난만한 손에 총을 들고 있는 안타까운 그림을 보면서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을 하고 있는지 생각이 무거워졌다. 이렇게 희생된 인권과 자원낭비, 자연훼손의 책임자들은 과연 언제까지 이 무서운 상황들을 이어갈 것인지 답답한 마음이다.

.

산업발달로 높은 건물이 가득한 숨막히는 도심의 사진과 자연을 벗삼아 재치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모래성을 쌓아가는 해맑은 표정인 아이의 그림을 보았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극복해야 될 문제점을 깨닫게 해 주면서 초록별 지구를 사랑하게 만드는 값진 책이다.

.

자연환경에 맞게 차려입은 옷과 색감을 그대로 우리 후손들이 느끼고 만질 수 있도록 초록별을 어린 소년일 때부터 예쁘게 지키고 또 꾸며 나가자고 한 사진 작가가 있다. 그는 ‘하늘에서 본 지구’라는 다큐프로그램을 만들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도 보여 준 프랑스의 유명한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다. 그가 남긴 메시지에는 초록별 암호가 있다.

.

"아이들의 힘을 믿습니다. 나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위험에 처한 한마리 새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용감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지금 우리의 지구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린 지구인들 중에서 이런 지구를 보고도 모른척 할 친구들은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눈앞에 그런 지구를 두고 어떻게 침묵할 수 있겠어요!"

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1-19 23:57:50
| 자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데 지구의 미래 전쟁은 많은 사람의 피해와 손해인거 같아요 우리 지구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천 합니다.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2-01-20 15:44:46
| 저도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아요. 초록별지구를 지키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지구인이 되겠습니다.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2-01-20 22:52:07
| 같은 지구에 살면서 너무 불공평해요~
책을 꼭 읽을게요~ 추천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2-01-21 22:46:34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네요. 환경 지킴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추천!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