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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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 속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무심코 버려지는 음식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활의 적 ‘낭비’를 줄여보는 방법을 알아봤다. 먼저 음식물 낭비, 전기 낭비, 난방비 낭비 등 곳곳에 버려지는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가족회의를 열었다. 계획표를 만든 뒤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실천하기로 했다. 음식물은 엄마가 담당하고 전기는 아빠가 담당하기로 했다. 그리고 본 기자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계획표를 만들어 관리하고 그 결과를 작성하기로 했다.
1. 설거지물 아껴 쓰자.
2.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하지말자.
3. 생수 줄이고 수돗물 끓여 먹자.
4. 과일은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지 말자.
5. 반찬은 먹을 만큼 덜어 먹자.
<아빠의 전기 낭비 줄이기 실천 계획>
1. 필요 없는 전기 플러그는 빼 버리자.
2. 공부방 외 형광등 두 개 중에 하나는 꺼 두자.
3. 빈 방의 전등은 끄자.
4. 백열전구는 형광등으로 교체하자.
5. 전기 스위치 주위에 ‘절전’ 문구를 붙이자.
<본 기자의 난방비 낭비 줄이기 실천 계획>
1. 가스보일러 난방 온도 18도 이하로 조절하자.
2. 내복 입고 양말 신고 지내자.
3. 전기난로는 저온으로 사용하자.
4. 온수 사용 시 40도 이하로 맞추고 샤워 외의 물은 받아서 사용하자.
5. 창문은 틈이 없도록 문풍지를 붙여 열 손실을 줄이자.
일주일동안 계획표대로 실천한 결과,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엄마의 실천결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고 음식물 쓰레기가 줄고 깨끗해졌다. 아빠의 계획 실천도 화재 예방과 전기료 절약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본 기자가 실천한 결과는 가스 연료비 절약, 물 절약,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였다.
겨울철에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 필요 없는 전기를 줄이지 못하고 낭비한다면 꼭 필요할 때 사용 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더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하는데 우리 모두에게 손해다. TV나 컴퓨터는 사용시간을 줄이고 음식물은 조금씩 덜어 먹고, 실내에선 내복과 양말을 신고 생활한다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