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5호 1월 19일

책읽는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5 / 조회수 : 1412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여자만세

이 책에는 용기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아웅산 수지여사, 자신감으로 대서양을 최초로 횡단한 아멜리아 에어하트, 최선을 다해 전쟁터에서도 사진을 찍은 사진가 마가렛 버크 화이트, 긍정적인 마음으로 절망을 예술로 만든 프리다 칼로, 끈기로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산을 오른 다베이 준코, 현대적으로 무용을 승화시킨 이사도라 덩컨, 영국을 강한 나라로 만든 여자 수상 마가렛 대처와 봉사를 밥 먹듯이 하는 마더 테레사 수녀 등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김현태 작가님이 글을 쓰셨고, 유남영 작가님이 재미있게 그림과 만화를 그렸다. 출판사는 뜨인돌어린이에서 만들었다.
먼저 아웅산 수지는 영국에 있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남편과 가정을 이루며 살던 중에 고국인 미얀마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의 병 간호 때문에 미얀마로 갔다가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정치권력으로 집에서 갇혀 지내야만 했다. 아웅산 수지는 어떤 두려움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았고 자신의 뜻만 밀어 나가서 199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되었지만 집 밖으로 나올 수가 없어서 수상을 하지는 못 하였다.


1928년 ‘프랜드십‘ 이라는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 할 때 조종사는 남자 2명이었고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비행기 속도와 고도 등의 운항 일지를 기록하는 일을 맡았었다. 하지만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무엇인가가 아쉬움에 남아있다고 생각, 1932년에는 ‘록히드 베가’라는 빨간 비행기를 혼자서 몰고 대서양 횡단을 도전하였다. 그 때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바다에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16시간 56분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대서양 횡단에 성공하였고 ‘하늘의 퍼스트 레이디’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1926년 마가렛 버크 화이트는 미국의 경제 잡지사에 입사해 사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사진가다. 어느날 마가렛 버크 화이트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빌딩들의 사진들을 찍었는데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고 감탄하였다. 또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가렛 버크 화이트는 군대를 따라다니며 전쟁터의 잔인함을 세계에 알렸고 인도로 건너가서 물레질을 배우자 간디를 만나서 물레질을 하는 간디의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마가렛 버크 화이트는 1930년대부터 1950년까지 모든 사건을 사진으로 남겼다.

프리다 칼로는 일곱 살 때,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고 친구들이 프리다 칼로를 놀려도 프리다 칼로는 아무 상처를 받지 않았다. 열여덟 살 때는 큰 사고를 당하여서 척추, 오른쪽 다리 등 성한 곳이 없었고 수차례 수술을 받았다. 프리다 칼로는 한 손만 움직일 수 있어서 그림을 시작했고 스물세 살 때, 멕시코 최고의 화가와 결혼을 하였고 작품을 더 많이 만들었고 초현실주의자로 인정을 받았는데 상처 없는 상처 등의 작품을 남겼다.


다베이 준코는 피아노 선생님이며 세 살배기 딸의 엄마이었지만 밤마다 19킬로미터씩 뛰었고, 힘들지만 자신이 정한 목표를 생각하며 견뎠다. 다이베 준코는 등산화와 등산용품을 사고 에베레스트 산으로 갔는데 눈보라가 심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1975년 5월 4일 눈사태가 텐트를 덮치자 다베이 준코는 10밑 두께의 눈더미에 깔려 걷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쳤는데도,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되도 포기하지 않자 거의 기어가면서 산 정상에 올랐다.


이사도라 덩컨은 열네 살이 되던 해에 무용가가 되었고 어린나이에 무용을 제법 잘 하였다. 어느 날 이사도라 덩컨이 천재 작곡가 에델버트 네빈을 만나게 되고 이 두사람은 카네기 홀 소강당에서 음악과 무용으로 된 콘서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자들은 이사도라 덩컨이 속살이 보이고 얇은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느 날 조각가 로댕이 이사도라 덩컨의 춤을 보았다. 사람들은 이사도라 덩컨의 무용에 열광하였고 그 공연은 현대무용이라는 지평을 받았다.


마가렛 대처는 아버지 밑에서 열 살 무렵부터 정치를 배운 뒤 서른 살이 되던 해, 영국 최초의 여성 수상으로 취임했다. 그 당시 영국은 나라 경제가 어려웠는데 마가렛 대처는 ‘정부가 잘해야 국민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회사들을 민간 회사로 돌렸다. 그러자 광산 노동자들이 인금을 인상해 달라며 파업을 하였고 파업을 대비해 2년 동안 쓸 수 있는 석탄과 석유를 비축하였기에 1년이 지나자 노동자들은 다시 일터로 가 일을 하였고 영국의 나라 경제를 살려내었다.


테레사 엄마는 어린 딸을 데리고 봉사 활동을 하였는데 열 여덟살이 되던 해 마더 테레사는 수녀가 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1928년 로레토 수녀원에 들어갔고 인도 콜카타의 빈민가에 살면서 센트메리 고등학교의 교사, 교장을 하였다. 1950년에는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었고 1979년때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책에는 8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등장한 모든 여성들이 성공하여 유명하여졌지만 그녀들은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노력으로 정상에 섰고 유명해졌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힘들어도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여 보았지만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8명의 여성들을 본받아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2-01-24 17:03:42
| 제목부터 참 멋지네요! 제가 모른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추천!
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2-01-27 21:39:06
| 정혜린 기자님 고맙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강추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