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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1-국가정보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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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중요한 정보는 국가정보원에!

둥근 지구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다. 그리고 그 나라마다의 중요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알아내고 지키는 중요한 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2011년 12월 23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국가정보원으로 출동하였다. 국가정보원은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카메라, 녹음기 등을 소지하고 들어가선 안 된다. 즉 메모가 가능한 물건 외에 자신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소지할 수 없는 것이다. 보안이 정말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을 느꼈다.

국가정보원에 들어서자 직접 찍은 큰 독도 사진이 푸른누리 기자단을 반겼다. 그 사진은 그 후에 갔던 안보전시관에도 있었다. 독도에서는 보기 힘든 밝은 날에 찍은 사진이었다. 독도에는 우리나라 한반도 모양을 띈 면이 보였다. 독도에 그런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독도 자신 스스로가 독도는 우리나라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 같았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방문자용 스티커를 붙이고 국가정보원의 홍보영상을 시청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는 정보가 중요해지고 나라의 이익을 목표로 국가간 경쟁이 이루어지면서 정보는 곧 국가의 힘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정보기관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생긴 것이 국가정보기관이다. 첫 국가정보기관은 16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비밀 첩보원 조직이었다. 이 기관은 영국이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는 1902년 비밀조직인 제국인문사로 시작하여 1961년 중앙정보부, 1981년 국가안전기획부, 1999년 지금의 우리나라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 차례대로 출범되었다.


국가정보원의 실내에 위치한 안보전시관은 국가정보원이 하는 일을 알려주는 곳이다. 국가정보원은 남북 분단 상황, 간첩 범죄 행위 방지, 북한의 정치, 경제 상황 등을 파악, 테러 위협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산업 스파이를 막는다. 또한 사이버 테러, 해킹 등을 국가정보원에서 책임진다. 홍보영상만 보아도 국가정보원이 얼마나 훌륭한 곳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 뒤 A조와 B조로 나뉘어 사격체험과 안보전시관을 번갈아 보기로 하였다. 나는 B조가 되어 먼저 사격체험을 하였다. 이번에 한 사격체험은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을 했다. 실제로 해보니 조준하는 것부터 쏘는 것까지 쉽지가 않았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가 보다.

이제 안보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전시관 앞에는 앞에서 말하였던 독도사진이 나왔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배에서 한 달간 촬영을 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관람을 하려고 할 때, 입구에 푸른누리를 환영하는 문구가 푸른누리를 맞이했다. 우리는 제 1전시실로 들어가 설명을 계속 들었다. 1998년 7월, 동해 목포항으로 북한간첩이 남한을 침투하는 장면을 재연한 잠수부 3인의 모형이 보였다. 그중 2명은 북으로 도주하고 1명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수압을 견디지 못해 심장마비로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한명의 잠수복을 직접 모형에 전시하였다.

그 옆에는 주요 간첩장비를 전시하였다. 연평도,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군인아저씨께서 총 46명이나 돌아가셨다고 한다. 주민들도 피해가 컸지만 군인 아저씨도 정말 큰 희생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북한의 김영철 소좌(우리나라의 소령)는 직접 황장엽 암살을 지시하였다. 그러나 대북전단 관계자로 암살대상을 변경하였고 탈북자 안모씨가 암살지령을 받았으나 잠복근무를 하던 국정원 요원에게 체포되었다. 그때 가지고 있던 간첩장비가 독침, 독약앰플, 청산액화가스가 들어있는 간첩장비인 립스틱이었다.

그리고 위조지폐를 구별해 보았다. 위조지폐 중에 수퍼노트라는 것이 있는데, 정교하게 위조된 지폐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위폐 식별기에 넣어 소리가 나면 위조지폐이다. 북한은 위조지폐와 마약, 가짜담배를 유통하여 외화벌이를 한다. 그리고 벌어들인 외화는 김정일의 비자금이 된다. 이 외에 일상적인 여행용품과 탈레반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테러코너를 둘러보았다. 그 다음으로 다과회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가정보원에 대한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국가정보원에서 별 48개는 큰 의미가 있다. 바로 국가에 헌신하다 순직한 NIS요원들을 기리는 별인 것이다. 또한 보국탑은 순직한 48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정말 좋은 의미인 것 같다. 국가정보원 탐방을 통해서 평소 듣기만 했던 국가정보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국가정보원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것을 내심 깨달았다. 그리고 국가정보원이라는 한 기관에서 그렇게나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놀랐다. 국가기관이지만 그렇게 큰 활동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항상 국가정보원 요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다. 만약 그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정보가 다른 나라에 다 펴졌을 수도 있다. 이번 탐방을 통해 그분들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지민
서울영서초등학교 / 6학년
2012-01-19 20:18:2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0 14:29:52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福)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1-20 20:47:52
| 기회가 되면 안보전시관으로 체험학습을 가려고 합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가게되어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2-01-23 18:09:59
| 저는 간첩장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제가 어렸을 때 꿈이 FBI요원이 되는 거였는데..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6 17:16:23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29 21:48:45
| 양유진기자님~국가정보원에 대해 잘 알수 있게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1-31 15:01:10
|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말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이들어요! 드라마 아이리스 생각도 나면서 기사만 봐도 살짝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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