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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출동-가스안전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현서 기자 (삼숭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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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길!

1월11일, 어린이들에게 좀 더 많은 사실과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그 어느 때보다 발휘된 날이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과학관 방문체험으로 인해 가스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


가스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열효율이 높은데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오염이나 공해가 없어 많은 가정에서 가스를 사용한다. 가스는 흔히 요리를 할 때, 더운 물로 목욕을 할 때, 실내를 따뜻하게 할 때 등 우리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가스안전상식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이다.

 
가스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바로 LPG와 LNG이다. LPG(Liquified petroleum gas)는 액화석유가스라고 하는데 액체상태로 통이나 병속에 들어가 있다가 분사하면 기체상태로 뿜어져 나온다.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하는 충전소나 부탄가스 등이라고 보면 된다. 현장실험에서 LPG가스가 분사되는 순간, 그 소리가 매우 커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모두 방심하고 있다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LPG는 공기보다 무겁고 마늘 썩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집안이나 실내공간 안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되도록 빨리 창문을 열고 30분 이상 환기를 시켜야 한다.

LNG(Liquefied natural gas)는 액화천연가스라고 하는데 흔히 천연가스라고 불리며 도시가스처럼 우리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가스이다. 도로에서 다니는 ‘천연가스’라 새겨진 버스도 바로 LNG로 작동되는 버스이다. LNG의 나이의 환산하면 35억 살 정도 된다고 한다. LNG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바로 그 나이를 가늠케 했다. 식물들이 죽고, 그 위에 흙이 쌓이는 과정이 반복되어 화석이 만들어지는데 그 화석과 박테리아들이 결합하여 바로 천연가스인 LNG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부피가 커서 많이 가져갈 수 없으므로 단단한 물질을 부착한 거대한 회전 막대기가 돌며 땅 밑으로 내려가 천연가스를 끌어올리는 시추작업을 한다. 그러면 천연가스는 액체상태가 되고 부피는 600분의 1로 줄어들며 온도는 평균 영하-162도가 된다. 현장실험에서 LNG가 담긴 통에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몇 초 동안 넣었다 빼니 고무공이 급 냉각되어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도자기처럼 깨지는 장면은 매우 놀라웠다. LNG는 다른 가스와 달리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불붙는 온도가 높아 관리가 철저하여 안정성도 높고, 적은 양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이처럼 가스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지만 안전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오히려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 해마다 발생하는 가스안전사고는 인간에게 가장 편리하고 유익한 에너지가 위험한 무기가 될 수도 있음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 집 안의 가스제품에 ‘검’자 마크가 붙어 있는 것들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안전상식을 가지고 가스를 사용하면 우리 생활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이 될 것이다.


전현서 기자 (삼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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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14 20:42:13
| 가스과학관, 저도 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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