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6호 2월 2일

출동-가스안전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명준 기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82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소중한 가스에너지, 안전하게 사용해요

2012년 1월 11일, 푸른누리 기자 40명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경기도 시흥에 도착해 간단한 가스안전 영상을 보고, 중식을 먹은 후에 두 조로 나뉘어져 본격적으로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스공사 건물 지하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을 점검하는 곳이 있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나 가스오븐 등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작업을 합니다. 가스레인지에 이상이 없는지 25,000번이나 켰다가 끄는 작업, 가스레인지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작업 등 많은 작업을 한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또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교육받은 후에, 여러 가지 피해사례도 보았습니다. 녹이 슬고 터져버린 가스통 잔해들을 보며, 이곳에서의 교육을 거울삼아 안전한 생활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바다가 내다보이는 인천 가스과학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은 우리가 흔히 도시가스라고 부르는 LNG(액화천연가스)에 관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LNG란 탄산수소의 일종인 메탄이 영하 162도라는 어마어마하게 차가운 온도에서 1/600크기로 쪼그라든 것입니다. 폭발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적은 양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며, 저장 공간이나 수송수단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이 편리한 에너지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연료 중 하나입니다.


천연가스는 약 35억 년 전, 동식물들이 죽어 오랜 세월 쌓인 지층이 박테리아들에 의해 분해돼 만들어졌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하여 천연가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연가스를 캐내는 작업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 작업을 ‘시추’ 라고 하는데, 음파나 지진파로 위치를 추적하여 몇 달에 걸쳐 캐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캐낸 천연가스는 더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정제를 한 후,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액화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것을 천연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 특수한 수송선으로 가져와, 보냉병과 같은 원리로 제작된 저장탱크에 저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차가운 것이 바로 집으로 흘러 들어가진 않습니다. 다시 액화상태의 가스를 기화시킨답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끝내면 드디어 사용될 준비가 된 것이지요.


그럼 과연 우리는 이 천연가스를 과연 어디에 사용할까요? 주로 공업용 연료로 사용되며 대형폐기물, 자동차 폐타이어, 플라스틱을 저온 분쇄시킬 때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배기가스 오염을 줄이기 위해 버스의 연료로 LNG 사용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탐방을 마치고 돌아가며, 우리 생활의 뒷편에서 가스 사고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또 교육도 해주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아주 중요한 기관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가스가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또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이번 탐방은 특별히 더 보람 있었습니다.

전명준 기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시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6학년
2012-02-14 19:41:57
| 가스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소식은 듣지만, 그것이 우리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둬야 됩니다!!!가스조심!!!!^^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14 21:00:16
| 아하! 가스상식, 잘 알겠습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