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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정 기자 (평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5 / 조회수 :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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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공룡의 세계 속으로!

지난 1월 18일 용산cgv에서 <한반도의 공룡 - 점박이 3D>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이 영화에는 여러 종류의 공룡이 나오며 주인공인 ‘타르보사우르스’종인 점박이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점박이는 2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넷째가 된다. 점박이는 엄마, 형, 쌍둥이 누나와 살고 있다. 한반도의 공룡 하면 역시 티라노사우르스가 빠지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 티라노사우르스는 애꾸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나온다. 왜냐하면 점박이 엄마와 싸우다가 눈 한쪽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애꾸눈은 이 사건을 계기로 점박이의 가족에게 복수를 한다. 어느 날은 갑자기 나타나 공룡을 겁주면서 무리로 도망치게 하며 점박이의 형을 깔려 죽게 했으며, 누나와 엄마를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점박이의 아내(푸른 눈)와 아이들을 잃게 한다. 두 번째 복수는 첫 번째 복수가 있은 지 한참 후에 일어난다. 물론 중간에 아주 사소한 복수가 여러 가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점박이는 1살 때 가족을 모두 잃고 5살이 되던 해에 푸른 눈을 만나 같이 생활하다가 몇 년 후 짝짓기를 해, 아이들을 얻는다. 아이들은 모두 3마리인데 화산폭발과 가뭄때문에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가다가 푸른 눈과 첫째를 잃게 된다. 그러니 푸른 눈과 첫째는 애꾸눈 때문에 죽었다고 할 수는 없다.


평화로운 곳에 도착해서도 좋은 일은 없었다. 바로 애꾸눈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공룡들이 앞다투어 도망가고, 벼랑 끝에 몰린 둘째와 셋째를 구하고 나니 애꾸눈과 점박이 가족만 남았다. 그리고 둘이서 싸우는 도중에 애꾸눈이 아이들을 꼬리로 쳐 바다로 빠트리고, 이번에는 바다로 들어가서 싸운다. 하지만 중간에 바다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틸로사우루스가 애꾸눈을 물고 가는 바람에 싸움은 끝이 난다. 점박이는 아이들을 찾아보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자신을 닮아 얼굴에 점이 많은 셋째만 구하게 된다. 그리고 육지로 돌아와 아이와 살게 된다.


나의 영화평 한 마디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보통 공룡에 대한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내용이 딱딱해서 흥미가 떨어졌는데, 이 영화에서는 해설이 아닌 점박이의 목소리가 나와서 재미있었고 3D의 생생한 입체감이 재미를 더했다.


나는 이 영화와 내용이 비슷한 <고 녀석 맛있겠다>를 추천한다. 그 영화도 가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고 모험과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이 있어서, 한반도의 공룡과 비교하고 공통점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제공 : 드림써치C&C)

김민정 기자 (평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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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2 22:57:00
| 와!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이런 내용이었네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02-03 14:37:39
| 한반도 공룡 점박이 보고 싶었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2-02-12 22:21:58
| 아직 못봐서 아쉬웠는데 민정기자님의 기사로 조금이나마 내용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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