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기자 (인천능허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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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를 보고 전 부모님들의 꿈을 조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은 이미 직업을 가지고있고, 여러 일을 경험해 보셨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전 부모님들의 꿈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제 조사에 참여해 주신 총 일곱 분의 부모님들은 제가 작성한 질문에 성실히 답하여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어렸을 때 꿈을 현재 이루셨나요?"라는 질문에 일곱 분 중 세 분이 이루었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어렸을 때 꿈을 지금 이루지 못했다고 대답해 주신 네 분께는 "그렇다면 현재 직업에 만족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답해주신 네 분은 모두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현재 직업에 불만족한다고 대답해주신 우리 엄마께 이유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 이유를 묻자 어렸을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어렸을 때 확실한 꿈을 가지고 계셨나요?"라는 질문에 오직 두 분이 그렇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나머지 다섯 분은 고학년 때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어느 시기에 꿈을 확실히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세 분은 초등학교 고학년, 세 분은 중학생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나머지 한 분의 대답은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니었습니다. 그 분은 사람마다 모두 재능이 다르고 꿈도 다르기 때문에 꿈을 정하는 시기는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재능을 늦게 발견할 수도 있으니 언제든지 꿈을 정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하고 싶은 조언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모두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조언들을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꿈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매일 차근차근 열심히 노력해라.
2. 자기가 자신있는 일을 열심히 해라.
3. 자기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한 후 성급하지 않고 천천히 꿈을 정해라.
4. 꿈을 정할 때 나 자신만을 위한 것도 좋지만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꿈을 정했으면 좋겠다.
전 이번 조사를 통해 꿈에 대해 여러 가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꿈을 일찍 발견하면 좋지만 꿈을 정하려고 너무 성급해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고 성급해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찾고 발전시키려고 하루하루 노력하고 꿈을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적을 남긴 헬렌 켈러는 앞을 못 보는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듯 꿈이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차근차근 찾아보고 꿈을 정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박지원 기자 (인천능허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