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를 달리게 될 친환경 교통

지난 3월 9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기계연구원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연구되었고 개발된 대표적인 기계에는 자기부상열차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기부상열차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자기 부상 열차를 1976년 12월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 원리를 알아볼까요?

자기부상열차가 뜨는 원리는 자석의 N(S)극과 N(S)극이 반발하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열차 아래에 N(S)극의 자석을 달고 선로에 N(S) 극이 위로 오도록 자석을 깔아서, 열차가 공중에 뜨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연자석은 열차를 띄울 만큼 자력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석을 사용합니다. 이때 전자석에 저항이 있는 전선을 사용하면 저항 때문에 충분히 강한 전류를 흘릴 수도 없고 열에너지로 바뀌는 전기에너지를 계속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자석의 전선을 초전도체로 만듭니다. 초전도체는 저항이 없기 때문에 한번 전류를 흘려주면 전류가 계속 흐르게 되고 강한 전류를 쉽게 흘릴 수 있고, 또 전자석을 사용하면 마찰력을 사용하지 않고 열차를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차의 밑 부분에 N극이 있고 열차 아래 밑 부분에 선로가 N극이고 그 앞부분의 선로가 S극이면 열차의 N극과 선로에 S극이 서로 끌어당겨 열차가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S극을 재빨리 N극으로 바꾸고 선로의 앞부분을 S극으로 만들면 열차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장치의 원리는 전기모터의 원리와 같기 때문에 이런 장치를 직선으로 편 모터라는 뜻에서 리니어모터 라고 부르고 독일은 상전도 방식이라 하고 일본은 초전도 방식이라 합니다.

자기부상 열차의 장점은 레일 위를 떠서 주행하므로 소음이 65dB(A)이하로 소음이 적은 점 입니다.(일반적으로 소음의 기준은 주간 80dB, 야간60dB) 또한 바퀴와 레일과의 마찰로 인한 진동과 분진이 없는 환경 친환경적인 교통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실험 연구 중이며, 내년 2013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속 145~150km정도로 운행을 앞두고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우리나라를 달리게 될 친환경 교통수단,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기대해주세요.

박연우 기자 (대전서원초등학교 / 4학년)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3-16 16:11:46 | 추천! 내년이면 대중교통 수단으로 친환경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달리겠네요. 과학 체험전에서 모형으로 조작하면서 빨리 타고 싶었지요. 꼭 가고 싶었지만 탐방 가지 못해서... 하지만 다녀온 기자님들의 기사로 허전함을 회복했네요.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재하 천안백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3-17 19:49:06 | 과학이 발전하면서 대중교통에도 과학기술이 많이 적용되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수빈 서울돈암초등학교 / 5학년 2012-03-19 22:00:50 | 좀 기대도 되요.... 좋은 기사 감사하고 더 좋은 기사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정인 인천당하초등학교 / 4학년 2012-03-23 18:32:46 | 자기부상열차 저도 빨리 타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황은지 인덕원초등학교 / 6학년 2012-03-29 22:19:35 | 자기부상열차 정말 친환경적이라 생각됩니다. 빨리 타보고 싶어요. 정시현 대천리초등학교 / 5학년 2012-03-30 18:44:44 | 정말 볼수록 타보고 싶은 열차네요.빨리 타보고 싶네요 전지연 대구동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4-02 19:26:55 | 우와! 이 자기부상열차 정말 과학적인것 같아요. 친환경이라서 환경에 피해도 주지 않고 달리니까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