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심장’

우리 몸 속 장기 중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심장에 대해 배웠다.

심장은 우리 몸 중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은 혈액이 순환하는 것을 도와주고, 피가 깨끗해지도록 허파로 보내주는 역할도 한다. 심장의 주요구역은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로 구분할 수 있다. 심장에 있는 판막은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심장박동이 심장의 쿵쾅거리는 소리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판막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이다. ‘맥박을 짚는다.’라고 할 때의 맥박은 심장박동을 몸의 다른 곳에서 느끼는 것이다.

혈관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정맥과 동맥인데 심장에서 나가는 혈관이 동맥이고 들어오는 혈관은 정맥이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많은 피 즉, 더러워진 피가 정맥혈이고, 산소가 많은 피, 즉 깨끗해진 피가 동맥혈이다.

수업 후 심장의 모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람의 몸과 혈관이 그려진 그림을 판 위에 붙였다. 그리고 찰흙으로 심장 모양을 만들고 호스로 연결을 시킨다. 여기서 호스는 혈관이 된다. 쇠구슬을 호스(혈관) 안에 넣으면 구슬은 피가 된다. 모세혈관에서 더러워진 피는 폐동맥을 통해 폐에서 가스교환을 한다.

폐정맥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는 과정에 대해 모형을 만들며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심장에 대해 배워보니 조금 어려웠지만 나름 심장박사가 된 기분이었다.

김효정 기자 (서울개운초등학교 / 5학년)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3-28 19:59:51 | 인체의 신비 심장에대해서 잘 알게되었습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4-01 20:44:13 | 추천! 혈액 순환과정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몸의 구조가 더 기억이 잘 되겠네요. 그림으로 관찰하니 이해도 빨리됩니다. 김효정 서울개운초등학교 / 5학년 2012-04-06 20:36:39 |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