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은 기자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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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나는 여름방학 기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꽤 많을 것입니다. 대부분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시원한 바다로 휴가를 많이 갑니다.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과학적인 상식도 배우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닷물이 짜다는 것만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는 바로 소금 때문! 바닷물에서 소금을 분리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과학 실험 출처: 내일은 실험왕 20:바다의 대결)
준비물은 바닷물, 페트병, 작은 냄비, 가열 기구입니다. 먼저 페트병에 바닷물을 담아옵니다. 그 다음, 바닷물을 냄비에 붓고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가열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이 모두 증발되면 짠맛이 나는 소금 결정이 남습니다.
증발은 액체 상태에 있는 어떤 물질이 그 표면에서 기체 상태로 변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즉 액체인 물이 물의 표면에서 기체 상태로 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 현상이 일어나는 까닭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바닷물에 있는 여러 가지 물질 중 가장 많은 성분이 염소와 나트륨입니다. 이것이 결합하여 짠맛을 내는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염전으로 바닷물을 끌어와 태양열과 바람 등 자연적인 조건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을 천일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실험은 천일염을 얻은 것입니다.
시원한 여름 휴가지, 바다! 이 바다에서 소금이 얻어진다는 당연한 원리를 실험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규은 기자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