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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테마-광복,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대언 기자 (대구계성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2 / 조회수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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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었던 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

8월 15일, 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갔습니다. 대구에서 새벽 6시 40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가면서 기차 안에서 광복절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읽기도 하고 취재 연습을 미리 해보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할까?’ 수첩에 기록하며 설레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 1시간 40여 분이 금방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하니 파란색의 푸른누리 모자를 쓴 기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식장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식전 행사와 함께 한 시간 정도의 기념식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했습니다.

국민의례를 하는 동안 애국가를 마음속으로 따라 부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오늘처럼 열심히 따라 불렀던 적이 없을 만큼 저도 모르게 진지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경축 영상물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겪으면서 참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만세 삼창을 할 때는 손에 힘이 불끈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터뷰할 기회가 있어 독립유공자인 ‘신홍우’ 할아버지께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독립유공자여서 그의 유족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고, 매년 이 행사에 참석을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들려달라고 하자, 열심히 공부하고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며 항상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나라문장은 우리나라의 얼굴이며 상징입니다. 이 다섯 가지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 우리가 살아온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얼굴인 국가 상징에는 영광과 고난을 함께한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지난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또 제가 미래에 나라를 위해 작은 등불이 될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다짐한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경축식에서 따라 불렀던 애국가 한 소절이 마음속에 울려 퍼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경축식 때 힘차게 흔든 태극기를 양손에 꼭 쥐고 돌아오는 길, 제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오늘은 더 고맙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저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속으로 간직한 작은 결심이 시간이 더 흐른 후, 실현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대언 기자 (대구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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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8-17 14:49:47
| 강대언 기자님 정말 반가웠습니다.그리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8-24 19:06:33
| 강대언 기자님, 반갑습니다. 인터뷰 할 수 있어서 좋으셨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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