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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테마-광복,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지은 기자 (서울광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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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8월 15일 오전 9시 20분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이 제 67주년을 맞은 광복절 기념행사 취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가 보니 우리나라의 국경일에 열리는 국가 행사라서 들어갈 때 보안을 철저히 하기 위해 출입증을 검사하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출입증 검사를 마치고 광복절 기념행사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가 끝나고 나서 행사가 시작되기 전 약 10분 가량의 시간이 주어져서, 독립유공자 분들 중 한 분이신 정진호 할아버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Q : 오늘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나요?
A : 독립 유공자 신분으로 참석했다.

Q : 행사에 참석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 우리나라는 일제에 36년간이나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젊은이들에게 국가 안보 교육을 철저히 시켰으면 좋겠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안보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아서, 이런 행사들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잠깐의 인터뷰를 마치고 바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경건한 마음으로 국민의례를 한 후에 경축영상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에 관한 영상이었습니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종목 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와 동메달리스트인 남승룡 선수는 가슴에 태극마크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메달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나라를 잃은 슬픔이 커서 두 선수 모두 기뻐하는 표정보다는 슬픈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보니 조상들의 나라를 잃은 설움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영상을 본 후에 독립유공자 분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습니다. 그 한 분 한 분의 성명이 모두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모두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니 그 포상이 더욱 값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분 한 분이 표창장을 받으실 때마다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다음으로 박유철 광복회장님과 이명박 대통령님의 광복절 경축사가 있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아픔의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박유철 광복회장님의 말씀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또, 이렇게 연설을 들으니 우리나라의 독립과 발전에 대하여 모르는 내용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한때 6.25 전쟁을 겪고 난 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이제는 서울 핵 안보회의와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세계의 중심국으로 우뚝 섰다는 이명박 대통령님의 말씀도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했습니다. 광복절 노래를 여러 국회의원 분들과 대통령님과 같이 부른다는 사실에 더욱 힘이 솟아서 힘차게 노래를 불렀답니다. 그리고 만세삼창을 할 때는 저도 조금이나마 광복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축공연을 했는데, 우리나라 태극기의 변천사를 직접 보니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단과 축구선수 분의 깜짝등장으로 흥미를 더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수 분들이 노래를 부르고 폐식을 했는데, 국회의원 분들과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어깨도 두드려 주시고, 손도 잡아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광복절이라는 국경일을 그저 그런 휴일로만 생각했지만, 올해 광복절은 정말 뜻깊은 광복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함께 취재했던 푸른누리 기자단 모두 뜻 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김지은 기자 (서울광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8-17 14:47:08
| 잘 읽었습니다.함께 동행취재를 한 이현서기자 입니다..^^
고나은
서울서이초등학교 / 6학년
2012-08-19 11:43:53
| 기사 잘 읽었어요~ 우리나라 만세!^^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8-21 19:06:58
| 정말 좋으셨을것 같아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21 20:13:27
| 정말 좋은 경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양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08-22 17:27:12
| 저는 텔레비전으로만 봤는데...... 정말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8-23 08:20:40
|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얼마나 태극기를 달고 나가고 싶었을까요?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8-24 19:22:02
| 김지은 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기자단 모두들 영원히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권현준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2012-08-26 00:31:16
| 푸른누리기자 텔레비젼에서 봤습니다. 좋은 경험되었네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29 17:21:11
| 정말 부럽네요.
박소현
개포초등학교 / 4학년
2012-09-17 20:42:35
| 정말 멋진 탐방이였겠어요. 눈으로 배우는 교육이아닌 이번엔 마음으로 배우고 오신듯하네요. 부럽습니다. 기자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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