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2호 11월 5일

우리동네 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지인 독자 (동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74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내가 즐겨하는 운동, 요트 배우세요.

부산 수영만에는 요트 경기장과 요트를 모아둔 요트 정착장이 있습니다. 즉 요트를 위한 호텔 같은 곳입니다. 수영만에는 큰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이런 요트를 타고 멀리 태평양까지 나갈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부산에서 홀로 세계 일주를 떠나신 분도 여기에서 출발 하신 겁니다. 저도 나중에 태평양으로 나가 보고 싶습니다.

그곳에는 큰 요트뿐만 아니라 혼자서 탈 수 있는 작은 요트도 있습니다. 요트는 바람을 이용해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에 따라 돛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파도가 치는 바다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가는 기분은 정말 상쾌합니다.

제가 배우는 것은 옵티미스트라는 요트입니다. 처음에 요트를 배울 때 이 요트를 타게 됩니다. 처음엔 좀 겁이 나기도 했지만 모두 구명 조끼를 입고 코치님이 지시하는 데로 따라하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항상 우리가 요트를 세팅하고 이렇게 끌고 가서 물에 띄웁니다. 이렇게 연습이 좀 된 후 방향 전환이 잘 되면 실제로 연습장 바깥에 나가게 됩니다. 연습장 바깥의 바다는 파도가 쳐 더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는 여름방학에 요트 캠프를 하고 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부산 동아대 체육과에서 하는 꿈나무 요트단에 가입하여 주말마다 운동하고 있습니다. 요트의 단점은 단 한 가지입니다. 정해진 장소에 가야하고 요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와 같이 이렇게 부산에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이런 면에선 혜택을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산의 바다는 정말 멋집니다. 다음에 바다로 나간 모습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지인 독자 (동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5/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