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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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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농림수산식품부를 알자! 자연을 배우자!

10월 24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19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장태평 장관님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룻동안 장관님의 발자취를 따라 업무일정을 취재하며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또한 지역현장의 농민들은 어떻게 일하며 어떤 의견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장관님을 인터뷰 후, 친환경 농사를 짓는 경기도 안성군 고삼면 월향리에 가서 벼를 재배하는 과정과 그 벼가 도정되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인 청계목장을 찾아 직접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것이 기자단의 일정이었다.


안성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10명의 기자들이 차례로 질문을 했다. 장관님께서는 농수산식품부에 대하여 임업, 농업, 수산업 등을 담당하며 농어민들과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거나 농어촌의 관광환경을 더 낫게 하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당연히 농업 임업 수산업 식품관련 일을 하다보면 과학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학기술 개발에도 힘쓰며 먹을거리를 주로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안전을 위한 기술도 개발을 한다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또한 농민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쌀값걱정이 가장 크다고 하셨다. 쌀은 모든 물건이 그렇듯이 질이 좋으면 비싸고 나쁘면 싸다고 한다. 농촌의 농가 중 생활의 여유가 없는 농가에서는 쌀을 비싸게 팔기가 어렵다고 한다. 형편이 안 좋을 수록 쌀의 질이 떨어지고 또 가장 중요한 유통을 시킬 수 있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다. 계속되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어린이들을 고려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대답해주셨다.

우선 기자단은 친환경농사를 짓는 안성을 찾았다. 그곳에서는 많은 농민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안성의 조현선 조합장님께서는 기자단에게 한 사람이 1년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음식을 생산해내는 한뼘농장과 축산분뇨의 악취를 감소시키고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는 비료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그 후 장태평 장관님께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시고 기자들을 번갈아 태우시면서 벼가 어떻게 재배되고 정리되는지 기자들에게 보여주셨다.

벼 수확체험 후 마을 어르신들과 사진을 찍을 때 "농민 여러분 파이팅!"라는 구호를 외치며 마음으로나마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순옥 본부장님과 함께 벼를 도정하는 곳에 갔다. 그곳의 이름은 바로 안성맞춤 라이스 센터. 이 곳에서 쌀이 우리들의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웠다. 우선 커다란 통에 껍질이 씌워져있는 쌀을 넣는다. 그러면 열풍으로 인해 쌀이 건조되고 껍질이 제거된다. 그 후에는 많은 로봇들이 쌀을 포장하고 포장된 쌀은 이곳 저곳으로 보내진다. 이 쌀을 근처 마트에서 사면 쌀은 어느 덧 우리의 밥그릇에 예쁘게 담겨있을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농협RPC에서의 자동화된 첨단 로봇시설에 기자들의 호기심 어린눈길이 모아졌다.


다음 장소는 안성맞춤 갤러리! 갤러리의 1층에는 안성을 자랑하는 다섯가지 음식물인 쌀, 한우, 포도, 배, 인삼이 전시되어있다.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는 세상에서 가장 긍정적인 단어인데 이 단어는 1608년 광해군 때부터 쓰였다고 한다. 안성의 다섯가지 음식물과 안성맞춤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책자를 기자들 모두에게 나누워주어 농산물과 안성역사에 대해 기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러리에서 맛있는 밥을 먹은 기자단은 또 다른 장소를 향해 달렸다.

마지막 목적지인 청계목장은 1985년에 지어졌다. 1985년에 50여평 남직 자그마한 우사에 송아지 5두를 데리고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젖소 200여두, 한우 30여두 사육 및 다양한 종류의 조경수와 야생화로 공들여 가꾼 대규모의 아름다운 목장으로 성장했다. 또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트렉터 타기, 엄마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건초주기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기자단은 송아지 우유주기와 엄마소 젖짜기를 체험해보았고 두가지 체험만으로도 너무나 재밌고 흥분된 시간이었다.

청계목장의 홍보지를 보면 앞면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하늘 아래...자연을 섬기고 사람의 정성을 담은 목장’ 정말 하늘아래 있는 우리들이 자연에 대하여, 농어민들의 땀과 정성에 대하여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면 환경도, 건강도 모두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태평 장관님과 하루를 함께 보내며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하여, 농촌에 대하여, 자연에 대하여 머리로는 좀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고 가슴으로는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가득 채우는 계기가 되었다. 장태평장관님께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기자 수첩에 직접 남겨주신 "세상을 변화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큰 인물이 되세요" 라는 말씀을 결코 잊지 못할것이다. 장관님 말씀을 꼭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추천 사이트>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의 블로그 ‘새벽정담’ http://taepyong.tistory.com
농림수산식품부 http://www.mifaff.go.kr

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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