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전 8시. 주인님 식구들이 너도나도 나가려고 한창 바쁠 시기다. 주인님들께선 초등학교에 가고 주인 아저씨와 주인 아주머니는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분주히 나가신다.
김서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김혜원 독자 (서울숭미초등학교 / 6학년)
이효선 독자 (전주송천초등학교 / 6학년)
양유정 독자 (용인신촌초등학교 / 5학년)
아악~! 학교 늦었다!엄마가 또 나에게 잔소리를 하신다. 그러니까 텔레비전좀 그만 보라니까! 이놈이 밥도 안먹고 어떻게 운동할라고!
이효선 독자 (전주송천초등학교 / 6학년)
내 이름은 지우개 새로 들어 왔어요. 처음 들어 왔을 때는 너무 어색 했어요. 왜냐구요? 에휴~ 서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아주 지저분 했어요.
서주희 독자 (평일초등학교 / 6학년)